저는 수심을 먼저 찾고 찌맞춤을 하는데요.
이 순서가 틀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저는 찌부력은3.5g을 사용하고 수심을먼저 찾을땐 6g정도의 봉돌을 달아 전자찌의 2목정도 나오게끔 합니다.
초릿대에 가까운 찌멈춤고무 하나를 제외하고( 수심기억고무) 나머지 고무는 찌길이만큼(60cm) 내립니다.
그리고 4g정도의 봉돌로 교체한후 조금씩 무게를 가감하며 찌케미만 수면위로 나오게끔 한 후,
다시 수심기억고무까지 올린후에 캐스팅을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2목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엉뚱하게 4-5목이 나오더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래서 알아보니,
찌를먼저 맞추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3.5g의 찌를 4g대봉돌을 달아 가감하며 수면위로 케미만 나오게 한 후, 찌맞춤은 다 된것이니
무거운봉돌을 달필요없이 찌멈춤고무를 조정해가며 2목만 수면위로 나오게끔 해서 바로 바늘을달고 낚시를 시작하면 되는건가요?
첫 찌세팅은
했다고치고...
다음날 다른 낚시터에서
낚시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1. 찌마춤 된 상태에서
2. 수심을 찾고
3. 낚시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아마 수심을 빨리 찾으려
무거운걸 단거겠죠?
무거운 봉돌이 사선으로 입수되어
맞지도 않는 수심이 찾아진겁니다
빨리 찾으려한것이
오히려 시간만 잡아먹는거죠
하드락님 말씀처럼
전날 이미 찌맞춤이 된상태에서도
6g봉돌 다시 다실껀가요?
아니죠... 그대로 다시 낚시 하는거죠
집에서 수조맞춤 하신분들도
그대로 낚시 하십니다
찌 맞춤이 먼저 입니다
수심 찾고 낚시 시작하면
맞춤목수보다 더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는 무겁게 달아둔 미끼 때문에
사선지는것이죠
특히 경사진 현장에선 더합니다
그래서 투척후 낚시대를 뒤로 당겼다가
다시 밀어서 사선잡기 해야하는
이유 구요
자주 다니시다보면 사선 잡는법도
자연스럽게 배워질겁니다
그럼 6g으로 수심 먼저 하던
찌맞춤 먼저하던 상관없는
스킬이 생기죠
그럼 찌맞춤후 찌맞춤한 봉돌 그대로 캐스팅하되 목수만 2목나오게끔 스토퍼조절하면 되는건가요?
하지만 반드시 2목이 정답은 아닙니다 ^^
2목에도 해보시고 1목에도 해보시고 3목에도 해보시면서
차이점을 보시고 본인 스타일 찾으시면 됩니다.
어떤걸 선호하시는지요
풍덩이나 일반은 크게 문제 없을듯
합니다
예민한 찌맞춤은 가는곳 마다
물의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찌맞춤
다시 해야 될겁니다
현장 찌맞춤 하실때 수심측정 하실때도
찌에사용하는 봉돌 그대로 수심 측정
하시길 그래야 원줄의 누르는 힘까지
알수 있습니다
일반적은 찌맞춤 캐미 수평맞춤
좀 예민한 맞춤은 캐미고무 보이게 맞춤
찌를 가볍게 맞추면 찌를 올려놓고
하면 찌탑 올린만큼 봉돌이 뜨게됩니다
아상 잡조사 의견입니다
던지고자 하는 위치에 영점찌맞춤 케미만 나오게끔 봉돌을 가감하고 케미만 노출이 된 후,
봉돌을 바꿀필요없이 맞춘 그대로 2목정도 나오게 찌멈춤고무만 움직이면 되는건가요?
그렇게 하면 찌와 봉돌이 힘이 똑같은데 봉돌이 떠다니거나 그러진 않는거죠?
확실하게 바닥에 닿았다는 반증이죠
다만 케미꽃이 딸깔에 맞춘 찌맞춤은 1목씩 올릴때마다
봉돌이 눌려 눕게됩니다
그래서 내놓는 목수마다 찌반응이 달라지죠
낚시 하는곳마다, 날씨마다, 기온마다,
정답은 다 다릅니다
그래서 1목 2목 3목 이리저리 해가며 차이점을 보시라는겁니다.
입질 잘오는 낚시터에서 테스트 해보면 더 좋겠죠?
초보일때는 안될때는 왜? 잘될때는 왜?
밥도 조금씩만 만들어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시고
채비도 이것저것 해보면서 컨셉 잡는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어제 잘됐는데? 오늘도 잘되란 법이 없는게 낚시 입니다.
어제랑 다른방법이 오늘 필요한거죠
그걸 깨우치셔야 조금더 많은 손맛을 볼수있습니다
1순위도 자리 2순위도 자리죠...
저도 노지에선 풍덩채비 대충 합니다.
고기있으면 물겠죠 ㅎㅎ
하지만 바늘침 많이 맞아본 양어장 붕어는 다릅니다
무조건 붕어는 있다는 조건에서 컨셉을 찾는것이죠
노지에선 다 소용없습니다
대충해도 됩니다
처음 찾은 수심을 표시 하지 마시고 찌를 내리세요 (수심기억은 의미 없습니다.)
1.
먼저 수심을 찾을때 6g이 아닌 깍고자 하는(원글에 4g이라고) 봉돌로 찌탑 4마디 이상 나오게 올립니다.
그런 다음 수심 표시 하지 마시고 4~50Cm 내리세요 그리고 봉돌깍아 원하는 부력 맞추시고
대략 50Cm 다시 올린다음 바늘달고 떡밥달고 원하는 마디(1~3마디) 나오도록 조정 하시면 됩니다.(처음 찾은 수심은 잃어버리세요)
2.
부력을 먼저 맞출때는 옆에분 보시고 대략 수심 판단(손맛터 2~3M) 하시고 올린 다음 케미가 수면에 닫거나 가라앉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부력 맞추고 찌탑 길이만큼씩 올려가며 찌탑이 노출될때까지 올립니다.
그리고 바늘달고 떡밥달고 원하는 마디 나오도록 조정하시면 됩니다.
2번의 경우 첨언 하자면 케미가 수면에 일치 할때는 찌를 10Cm 정도 올려서 찌탑이 노출 되는지 확인을 합니다.
찌탑이 노출되면 바닦에 봉돌이 닿은 것이니 약30Cm를 내리시고 찌맞춤 하시면 됩니다.
집어도 되고 바로 찌맞춤을 하면서 낚시가 시작 됩니다.
다대편성 하신다면 에어봉돌을 사용해서 집에서 수조통에 한마디 정도 마이너스 찌맞춤을 해오시면 빠르게 찌맞춤을 할수 있습니다.
물이라는 점성과 유체 저항이 강한 유체를 뚫고, 하강해야 하는 과정이 있는 한.
봉돌 무게(혹은 찌맞춤 값이 무겁거나 가볍거나), 미끼의 유형(크기, 무게)등만 달라져도 채비가 최종적으로 내려앉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봉돌이 조금 더 깍이고, 덜깍이는 차이만으로도 안착 위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면 밖으로 노출되는 찌높이도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수심 측정용 고무' 같은 소품도
그 '수심 측정용 고무'의 물리적 유형에 맞춰져서 안착 위치를 찾은 것일 뿐.
실제 낚시에 사용될 채비에 미끼를 달아서 캐스팅한 것과는 당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심 측정용 고무'라는 소품도 대략적인 수심만 알 수 있을 뿐
그 이름값을 정확히 해내는 소품도 아니라는....
찌보다 약간 무거운 봉돌 달고 한목이나 두목 수심
측정 끝난후에 찌스토퍼를 4-50센티 내려서 케미고무
딸깍 맞추시면 끝납니다.
그리고 찌스토퍼를 다시올려 한목이나 두목 나오게
하시고 낚시하심 됩니다.
그런데 찌맞춤을 먼저 하는것보다 수심 확인후에
거기서 50센티 내려서 찌맞춤하는게 훨씬 정확한
맞춤이라고 하시더군요. 참고하셔요.
찌 내려서 찌맞춤을 하고
한번 더 수심 찾으시면
해결 될 것입니다.
한번 더 수심을 찾을 때는 미끼를 바늘에 달아서 찾으시면
집어, 노출 목수를 맞추시면 됨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는 낚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수심 체크 하실때 봉돌이 무거워 사선 입수 된 상태에서 2목 나온거고,, 찌 맞춤 을 한후에는 사선이 아닌 직선이라서 4목 나옵니다
바닥낚시는 첨음에 찌 맞춤 먼저 하고 던지면서 수심체크와 더불어 내가 낚시스타일 대로 찌 높이 맟추시는게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