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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중고장터에서(특이한 경우...)

중고 장터에 받침틀(몇가지가 없는것)과 낚시대(가방포함)를 내놨습니다. 포장하기 귀찬아서 직거래만 한다고 글을 올렸죠. 몇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받침틀을 좀 싸게 내놨더니 여러분이 가질러 오신다고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댓글순서로 연락을 드린다고 글을 올려놨기에 순서대로 연락을 드렸죠. 처음은 김천분이신데 야근을 하고 주무시는지 연락이 없더군요. 다음분께 연락을 드릴려 회원정보를 확인하니 강원도 계신분이네요. 설마...... 가질러 오신다는데 강원도에서 구미까지........ 주소만 강원도고 구미에서 직장생활하시는 분이겠지 생각했습니다. 통화를 하는데 구미있는 조카를 보낸다네요....... 그리고 오늘은 낚시대를 사신다는분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충청도인데 택배가능하냐고 하시네요. 전 돈이 필요하니 그렇게라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구미있는 동생을 보낸다시네요. 네 그러시라 말씀을 드렸지요. 통화를 끝네요 생각하니 좀 우끼네요...... 직거래는 직거래인데, 저는 구미에 앉아서 강원도 계신분, 충청도 계신분과 직거래를 했네요. 이런 경우도 있군요.

직거래는 직거래네여 ㅋㅋ 일단 택배비가 안들잔아요 (^ㅇ^)
저도 그런적 있습니다.제가 광주에서 낚시가방을 직거래로 올려놨는데,해남에 사시는 분이 광주사는 동생을 보내셨더라구요...그게 인연이되서 해남으로 낚시가서 함께 낚시도하고,술도 한잔하고,담날 식사까지 하고 왔네요^^
아 실장님의 판매글에 너무싸게 파시는것 같아 뎃글을 달앗던

워리 라고 합니다.

저는 행여나 실장님께서 금액대 를 모르고 올리셔서 손해를 많이 보시는 게 아닌가 하고 뎃글을 달앗엇는데요...

혹시라도 기분 상하셧다면 죄송 합니다.
4짜워리님.......

기분상하거 까지야 뭐있나요.

비싸다고 태클거는거도 아니고 너무 싸게 네놨다고 걱정해 주신긍인데요.

하여튼 5만원에 강원도분께 드렸습니다.
사용하던 장비 이제 필요없어서 싸게 내어 놓으니 좋은 일입니다.
직거래란 조건을 달아 놓았으면 당연히 그렇게라도 구입을 하겠지요.

지인이 없는 경우엔 부득이하게 방범대원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싸게 내놓은 만큼 직거래라도 충분한 매력이 있었겠네요.^^

그런데 저는 직업상 직거래보다 택배거래가 훨 편한데 그넘의 포장 땜시...ㅜㅜ
그 비슷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월척방범님들이시지요^^
직거래 맞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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