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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거달면 안되는데 .. 전라도 버젼 오리지날 쌍욕열전 ..

어느날 좁은 골목길에서 우연히 지켜본 광경입니다 껌씹는 여고생서넛이 좁은길을 가로로 쫙 막고는 왁자지껄 떠들며 골목길을 가는데 마침 택시한대가 다가옵니다 운전자는 40대중반정도의 여자운전자 .. 택시운전자가 클락션을 짧게 울리자 웬만하면 비켜줄것같던 여고생들이 눈꼬리를 치켜뜨고는 뭐라 궁시렁거리면서도 쉽게 비켜주질않고 저희끼리 깔깔대기만합니다 지켜보는 저 조금 조마조마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컷트머리의 검은 쓰봉(?)을 입은 여자운전자가 차를세우더니 벌컥 문을 열고나옵니다 4대1 양팔을 옆구리에 턱붙이고 선 40대와중반의 여자와 옆으로서서 여전히 껌을씹으며 별스럽다는듯 쳐다보는 4녀 긴장감이 흐르는 동안 전 옆에서 지켜만봅니다 드디어 중년여가 일발장전후 발사합니다 야이쌰.. 너거들은 애미 애비도 없냐 쥐부랄만한것들이 눈에뵈는게읎어 디져볼래 옆눈으로 쬐려보던 4녀중 어설픈 눈화장을 한 여자아이가 아쭘마 웃기네 우리가 먼저 들어왔는데 사람가고난 담에 들어와야제 무단지 들와갖고 난리여 스바.. 오매 머시여야 느그오늘 날한번 잡어보자 이런 거시기할ㄴ 들이 오늘 느그 사람잘못봤어 내가 여그 ㅇㅇ바닥에선 모르는 사람없는 벌집이여 아냐 들어는봤냐 벌집이라고 이쌰 녀 들아 오매 무시라 왔다 오늘 저아지매 잘하믄 사람잡것다야 아그들아 웃겨분다응 ? 머리꼬라지하고 저 쓰봉봐라 흐미 벌집은 무슨 시궁창이 더 어울리구만 재수없는 아줌마가 오늘 완전히 기분잡치네잉 4녀중 눈화장한아이도 중년녀에비해 절대 기가죽지않고 되려 당당한 보기드문 일명 공주파 캡장분위기입니다 중년녀 눈이 휘리릭 뒤집히더니 야 이쌰녀들아 "느그는 눈구녕을 ㅆ구녕에 달고다니냐 " 눈구먹갖고 뭘보고다니길래 들어오는차도 못보고 느그애미뻘도 넘는 어른도 모르냐 이 호ㄹㄴㄷ ㅇ ... 중년녀의 예상치못한 맹공에 주춤하는 4녀 이어서 중년녀의 결정타 .. ㅆ구녁에 난포(다이너마이트)튀어불 ㄴ 들아 팔걷어부치며 상의단추를 거칠게 뜯어내는 중년녀가 다가서자 4녀는 뒤도안돌아보고 튀어버렸다 .. ㅆㅂ 오늘 재수 드럽다 시바 .. 죄송합니다 상스런 글올려서 ..

오메! 무서븐 아줌씨...
역쉬 대한민국 아줌마는 천하무적!
이참에 대한민국에 아줌마 부대 창설혀서 전세계 아줌마들하구
쌈붙여 이기는 쪽이 다 갖꾸로 하면 싹쓰리 할낀데......쩝!

특히 조아래 왜구나라 아줌씨들하구 먼저 붙이면 후지산에 금방 태극기 휘날릴텐데.
남도 말은 판소리의 표준어 입니다.

연극 영화 소설 드라마 등등 우리나라에서 줄거리를 다루는 어느 경우에도 이 생동감 있는 표현을 당할 재간이 없어 판소리 표준어를 자꾸 사용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근디, 지가 살고 있는 충청도는 왜 맨날 식모나 이장으로 나오는 사람만 쓰는 거죠?
그리키 하는 디 뭔 이유가 있는 건가유?
파트린느님 맞아요 충청도 사투리는 식모 이장 전라도 사투리는 조폭 우리 경상도 사투리는 머슴 ~ㅡ.ㅡ;;
구수하죠
전라도 말소리 ...
저도 전라사람이지만 판소리에서 들으면 구수하고
골목에서 들으면 살벌합니다
웃자고 올린글입니다
게시판수정이 잘안돼서 마무리가 약하네요
글수정을 못했습니다
허허 저도 전라도인데 왜이런글을 올리셔서 전라도를 욕보이시는지;;
전 충청도지만 전라사투리 하나도 안무서워유///
은둔자님~

돌~날~아~가~유~~~~~

후딱 비키쇼잉~
항상 재미있고 정감이 가는 전라도 싸투리가 나는 좋아용~^)^*

누님이 전라도 여수로 시집가서 한번씩 통화하면 말 뜻을 못알아 듣겠되요.

참말로 징~하네요...
가끔 사투리로 글 올릴라치면
이웃동네분들께 살짝 미안한 맘이듭니다

딴에는 현장감 있는 얘기를 쓴답시고 시작하지만 ...

채바는 은둔자님동네에 친한 조우가 있는지라
그짝사투리가 정겹기만 합니다

검나게와 허벌나게를 잘쓰는데 그 차이를 잘모르겠네요
은둔자님 설명 쪼까해주시요 잉 ^^
반가버요 은둔자님!

지켜 보시면서 묘한 기분 들었겠습니다.

사투리 구수하죠. 숭늉 같은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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