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으며 아침 산책 코스를 돌다보면
나름 재미가 쏠쏠합니다.
1. 개미
겨울이 다가올 것에 대비하는지 일개미들이
열심히 먹이를 나르고 있네요.
자세히 보면 아주 잘 생겼습니다.
2. UFO?
연필그림으로 표시 해둔 곳을 잘 보면 반짝이는 게 보이실 겁니다.
아침 시간에 서쪽 하늘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것이 보이더군요.
아주 밝은 별 같은게 떠서 하늘에 정지한 상태로 있었고요.
시간이 없어서 오래 보진 못했는데
다음날 같은 시간에 가봤는데 그 이후론 지금까지 볼 수 없습니다.
금성인가요? 아님 뭘까요...
3. 버섯
비 온뒤에 이런것들이 쑤욱 올라왔네요.
이게 혹시 말로만 듣던 자연산 송이인가요?
캐 오려다가 누가 보기라도 하면 상남자가 이거 ..
할 일이 아니겠고,
그래서 그냥 놔두고 다음날 갔더니
할머니들이 그랬는지 벌써 싹 없어졌네요.
아까비...^^
4. 수퍼문
어제는 추석때보다 밝고 큰 달이 떴죠.
온동네에 훤히 LED조명 역할을 충실히 해 주더군요.
때마침 교회 옥탑의 십자가도 불이 켜져서
이런 연출도 가능 했네요.
몇장 더 있습니다.
오늘 비 오고나면 아침 기온이 한자리 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늦기전에 독감 예방 주사도 맞아야겠네요.
모든 분들 건강에 항상 유의 하십시오.
일개미 처럼 열심히 겨울 준비 하시는 횐님들은
보름달 처럼 풍성한 결실도 맺으시고요.~
저도 동네한바퀴하면서 찍어보고 싶네요^^
수퍼문이라고 해서 한참 슈퍼가 어디있나 찾았습니다....ㅋ
그 의문의 송이버섯인가?는 큰갓버섯으로 보입니다.
대의 사진이 없어 정확하지는 않으나, 아마 대를 살펴보면 뱀비늘 무늬가 있을겁니다.
옛날 어르신들은 큰갓버섯을 채취하여 갓 밑면에 소금을 한꼬집 뿌리고 호박잎에 싸서 짚불에 넣어 구워 드셨다고 하더군요.
미량의 독성이 있어 생식은 안되고 삼겨비 구울때 같이 구워먹거나, 데쳐서 물에 우려 먹어야 합니다.
역시 일산 멋쟁이님.^^♡
애초에 재능이 있다는 반증이겠네요.
어제 슈퍼문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허연 점은 인공위성 아닐까요.
덕분에 가을 동네.
감상 잘했습니다~~
사진 , 아직 멀었습니더..^^
점심 식사 맛나게들 하세요~~
아미타불~
스튜디오도 가시고 하십시욧
맞는것 같습니다
사진구도가 구수하니
정감도 뭍어있고
따스함이 사진속에
고스라히 담겨져 있네요
일상을 이렇게 바라보는
이가
몇있을까 싶네요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나중에 잘 찍는법좀 알랴주세요..
첨봅니다.
이렇게 담아놓으니 멋지네요
특히, 슈퍼문 멋집니다^^
혹시 핸폰기종이 ?
폰은 23울트라이고요. 달사진만 캐논eos카메라
로 찍은겁니다. 요새는 폰사진도 잘 나옵니다.
아주 좋습니다.
수퍼 문 열면 막걸리 사주이소
스트로보? 넘 어렵네요.
막걸리는 주전자로 받아 드릴께요.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비온뒤 쌀쌀해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