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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비수기에 호프집을 차리는게 미친짓일까요 ?

고민만 1년하다가,,,,, 투잡할 호프집을 차릴려고합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에 호프집을 하나 운영하려고합니다. 어제 고민끝에 최종 결정을내리고 이래죽나 저래죽나 해보자 해서 프렌차이즈 호프집을 하나 낼 예정입니다. 혹시 운영하시고 계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가게 월세가 비싸 좀 깍아달라고 조율하려고 집주인 만날예정인데,,, 담배권있다고 자꾸 안깍아주네요 호프집에서 담배팔것도 아니고,, 참 이해가 안됩니다. 담패팔아서 10% 남는거 아닌가요? 요즘같은불경기!!!!!!!!!! 불경기다 불경기다! 집에있어라 해서 그냥 회사만 다닌지 어언 5년째입니다,,,, 더이상 올라갈 직급도 없고,,, 위에 똥차들이 워낙많아서 초고속승진이라고 ,,, 작년에 팀장달아서 어느덧 공장서열 넘버4입니다,, 여기서는 더이상 발전은 없다고 봅니다.!!!!! 질책과 그리고,, 따듯한 희망의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의결정이 맞는것일까요?

그 담배판매권리가 대단한거에요
10%라고 치면 그만한 장사가 없죠 ㅎㅎ

썩는것도 아니고 부피가 큰것도 아니고

예전에는 구멍가게 두부납품권리도 두부한판당 300만원 정도했었어요ㅎㅎ

요즘은 금연구역이라 좀 별로라 생각하실수있지만요

그래도 담배는 피웁니다

알바 월급 정도는 벌껄요?
담배이야기만 하고 말았네요 ㅎㅎ

제가 예전에 술집을 좀 해봐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술맛은 같아요!!

안주로 승부하셔야합니다!!
부닥쳐보시되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담배판매권때문에 권리금을 더 받아야한다???
아닌 것 같습니다. 권리금이란 고무줄같아서 밀당을 잘 하셔야 합니다.
찬찬히 가게터를 둘러보시는 것은 잊지마시구요.가게가 정말 하고 싶고 터가 맘에 드신다면(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시겠지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흥정하십시오.
어차피 팔려고 내놓은 가게, 팔게 되어 있습니다.

위 하드락님 말씀처럼,안주를 잘 만들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가게터로 이미 승.패자가 나뉘어집니다.
담배판권은 주인이 없습니다
상대가 폐업하고 나가면 판권은 구청으로 넘어가 이주동안 인터넷에 모집공고를합니다
주변상인들 누구나 참여할수 있기때문에 판권에 돈을 더줘야 한다는건 생각좀 해야될것같은데요 슈퍼면 몰라도 호프에서 아침부터 문열고 담배만 팔고 있을순 없잖아요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직장 생활 을 하다가 안이한 생각으로 ( 버스운전기사 였는데 치질때문에 .... )
회사를 그만두게 되엇습니다...

그래 ~~ 나이 젊은데 어디가서 밥 못먹고 살겠냐?
했지요 ...

그게 벌써 14년전 입니다....

세월 금방 갑니다....

제가 감히 뭔 말씀을 드리겟습니까만은 투잡으로 하는건 정말 무리 입니다...

차라리 하나를 선택해서 죽기살기로 하시는걸 권합니다...

요즘 정말 불경기 입니다..

제가 노점을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을 잘 압니다...

아마도 몇천을 투자해서 호프집을 할건데 처음 1~2달은 오픈발이라 해서 장사 잘됨니다...

정말이지 확고한 안주 (나만의 비법인 안주) 가 아니면 저는 좀 힘들거라 생각 합니다...

저요 노점 하기전 식당도 했었습니다....

딱 2년만에 이것저것 해서 2천 손해 봤엇습니다...

2년동안 단 하루도 쉬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알바하는 아줌마가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군요..

그분들은 시간이 흐르면 돈이 나오지만 저는 계속해서 그돈을 메워야 하기에 참 많은걸 배웠습니다...

님이 참으로 힘든게 직장생활한다는건 님의 글을 봐도 알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심사수고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저도 투잡을 합니다만 말리고 십네요!!
헉...프렌차이즈는 하지마세요,
주위에 프렌차이즈 본사만 좋은일하고 그만두는 사람 많습니다,
프렌차이즈 인테리어비도 거품이 많습니다,
말리고 싶네요,,
우리처제도 프렌차이즈 호프집 했는데요 한푼도 못건지고 나왔네요,
담배판매권은 상당히 중요합니다만....

주변여건에 따라 필요할수도 필요없을수도 있습니다.

구청마다 틀리지만 서울의 경우 50m의 거리제한을 두고 있지염..

보은붕어님이 구청에서 확인을 해보시면 몇m의 거리제한을 확인할수있을겁니다...

만약..호프집을 하는데 주변 50m안에 편의점이 생긴다...50m밖이면 모르지만.

50m안에 위치할 경우...그 편의점에선 담배를 취급할수가 없습니다...

그럼 편의점으로서 상당한 데미지를 맞지염...그럼 담배권을 사기위해 매매를 원하실수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담배권을 넘기면서 짭짤한 수익이 생길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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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신 분들 사활을 걸고, 프랜차이즈 통닭+호프집 오픈하십니다.
5년을 못 넘기고 폐업이 80% 랍니다.

죽을 각오로 뛰시면 못 이루시겠습니까.
다만, 투잡 보다는 한곳에 온 에너지를 쏟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낚시 준비 만큼 철저하게 해나가신다면 대박 날 듯합니다.
화이팅하세요.
두번째.....

프랜차이즈.....

죽쒀서 개줍니다....

저희 동생도 프랜차이즈점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2군데 하는데...

안하는게 더 좋습니다...

재주는 보은붕어님이 부리고 돈은 프랜차이즈 본점이 가져갑니다..

몸상하고 돈 안남고..ㅠㅠ

호프집 안주 별거없습니다...

좋은재료가 맛있는 안주가 됩니다...

오징어 하나 명태포 하나 땅콩하나라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시길...

참고로 특색있고 푸짐하고 맛있고 값싼...... 그런 음식은 절대 나올수 없습니다..

원가를 생각하시길....%^^%

호프집은 기본에 충실하시면됩니다..
세번째.....

투쟙~~~~~~ㅠㅠ

절대 비추합니다...

몸상하고 가족과 멀어지고...

심지어는 직장에서도 거리감 생깁니다...

직장동료도 절대 좋게 안봅니다...

ㅠㅠ
프렌차이즈는 본사만 돈 벌어줍니다.

아주 잘되는곳 아니면, 이것저것 떼이고 남는게 없어요.
그냥 회사나 열심히 다니세요,,
냉정하게 말씀드리지요,,
한심한 생각 입니다,,
죽도 밥도 않됩니다,,회사일은 회사 일대로 않되고 가게는 가게대로 않됩니다,,
정신 차리세요
안녕 하세요?
제생각도 반대 입니다.
돈이란 들어오는 구멍 넓히기보담 나가는 구멍막는걸 생각해 보세요.
사람이란 묘한 시기심 때문에 질타를 합니다.
직장동료들도 그렇구요.
사업주 또한 곱지않은 시선 일겁니다.
내직원이 퇴근후 쉬지않고 일을 해서 다음날 근무에 지장주지않을까....
혹은 언제 사표낼까.....
사업주는 불안하죠....!
저도 한때 직원 30여명 두고 사업도 해보았지만 사사로운 소문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소문은 와전되고 그로인해 사업장 분위기가 엉망이 되기도 하거든요.
신중히 고려 하셨겠지만 사업주나 동료들과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심도 좋지요.
차라리 자본금 들이지않고 자투리시간 알바를 생각해 보심도 어떨지요.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됩니다.
인생 그리 짧은 것만도 아닙니다.
서서히 가세요.
목표만 확실하면 도달 합니다.
도착하는 시기가 다소 늦을 지라도요!
두서없는글 주절 거려 미안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삶 이루세요.
안주가 맛없고 주인이 불친절해도 터만좋으면 대박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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