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 이래로 한결같이 30만원입니다.
하루에 1만원인 셈인데
그나마 경조사비는 아내가 현금으로 줍니다. (제가 용돈으로 낼 때도 많아요)
휴대전화비는 아내가 알아서 자동이체하는데 그나마 다행이고요
자동차 유류비는 제가 아내 카드로 결제를 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제 맘대로 쓸 수 있는 돈이자
출처를 밝히지 않아도 되는 돈은 한달에 30만원이죠.
그 밖의 금전 지출은 반드시 아내 카드를 써야 합니다.
제 카드는 딱 3장인데 아내가 몽땅 가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통장과 현금카드 역시 보안카드가 아내 사무실에 있고,
제 통장 거래내역도 아내에게 문자가 갑니다. 하하하 쓰다 보니.....눈물이 ;;;)
어쨋거나 이 30만원이라는 돈으로 기념일, 선물 챙겨야 하고,
가끔 아내랑 데이트 비용으로도 쓰기 때문에... 남는 게 없어요.
조카들 용돈 주고 그러면 진짜 마이너스라서 명절이 두려워집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내와 동출하면 낚시비용은 아내가 내줍니다.
그래서 제가 아내 없이 낚시 가는 것을 몹시 꺼려합니다.
2014년 제 희망은
1. 난로 한 개 더 구입
2. 텐트 두 개 구입
3. 낚시 의자 두 개 구입
4. 미X클 12단 받침틀 구입
5. 좌대 두 개 구입
이건데요. 당연히 불가능한 미래입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태어나서 구입한 경험이 5번 미만인 로또를 사기도...;;;;
아악!!!!!!! 내 피같은 5000원......
저보다 더 열악한 환경인 분들 계셔요?
용돈 얼마나 받으십니까?
-
- Hit : 570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51
전 용돈 없습니다...ㅠ.ㅠ
요즘 좀 긁었더니 조만간 압수될것 같어요....ㅠㅠ
그럼 어떻게 낚시를 가시는 건가요!!!
혹시 비자금을 조성....하시는 건가요?
제가 오죽했으면 로또를 다 샀겠어요 하하하
카드 사수, 카드 필수!!!
가끔 고장도 안난 자동차와 오토바이 고장났다고
구라를 치곤합니다
그래야 살수있습니다ㅜ.ㅠ
저도 이 방법 배워두었다가 써먹어야겠습니다.
한줄기 희망과 빛이 내리네요...!!
저보다 8만원이나 많으시네요...
부자십니다
애엄마가 카드한장을 내밀더군요,,
"새로 만들엇어.. 이걸로 써!"
"아싸! 왠 횡재냐?
한 열흘 뒤 점심먹고 카드결제를 하려는데
"손님, 한도초과라는데요?"
"엥? 뭔 말?"
한도 50만원짜리 카드.
한달 주유비 30만원내외
담배 7-8만원
점심은?
잉어님?
출조비는 주시니 얼마나 좋아요?
부인님께 잘하세요.
그런 천사와 살고싶은 1인..
(아! 뭐 저도 잉어님 부인님을 지칭하는건 아닙니다. 오해푸소서..)
아 생각보다 강자가 즐비한 자유게시판이네요.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제가 가장 열악한 환경인데...ㅜㅜ
으음.. 부럽습니다
1. 담배는 마트 운전기사로 가서 무조건 보루째 챙긴다.(술은 팩으로 덤)
2. 출장비용은 카드로 결재 하고 영수증 챙겨 회사 청구하고 용돈으로 쓴다.
(카드 비용가지고 뭐라고 하면 회사 출장비용이라구 얼렁뚱당 넘어간다)
3. 당장 현금이 필요 하다면 뭐 필요 한거 없냐고 넌지시 물어 보고는 마님 지갑에서 현금 챙겨 나오고
카드로 결재 한다.
4. 직원과 사전에 짜고 전날 경조사건 문자로 날려라 하고 마님 보는 앞에서 컴퓨터 지도 찾기 하고
경조사비 챙기면서 낚수 간다....
5. 기타 잡수입은 철저하게 착복한다....
한달 한달 그래삽니다 에공~~
하루에 2800원.요것이 전부입니다.
2800요건 머냐구요? 담배값입니다.
ㅜㅜ제가한달에 버는돈이 400백정도 인데. .
하루2800원ㅜㅜ이런. . 젠장ㅜㅜ
잉어님 용돈에 ㅇ 하나 더 봍이는데ᆢ카드는 또 뭔지ᆢㅠ
유류비.폰비.담배값 포함이요.....
이걸로 차기름값, 두달에 한번하는친구들모임회비 4만원, 담뱃값, 낚시출조비,점심은 사먹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밥사다닙니다.
그럼 제가 1등이지요 ㅠㅠㅠㅠ
ㅋㅋ
빈병도~
제가 여기서는 갑입니다
ㅠ
박스 폐지, 빈병도 함
줏어볼까요
ㅋㅋㅋ
흑흑 제 용돈 출처는 물론 모든 입출금 사항을 다 압니다요 ㅜㅜ
좋은생각을님// 일단 몽땅 암기중입니다.
그런데...회사관련 통장도 아내가 다 가지고 있는데다가
....음...회사관련 비용지출도 아내가 다 정산하기 때문에...
대물도사™님// 그쵸...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박라울님// 음... 조금 힘이 나네요. 다들 이렇다 하시니...
그럼... 퇴근길에 집에 뭐 사가지고 가고 싶어도
아무것도 못 사는 상황이네요? -_-;;;; 열악함을 인정합니다.!!
민균아빠님// 제 회사 경리는 아내나 다름없어서... 저는 흑...
매화골붕어님// 선배님...덜덜덜덜 300 + 카드요?
우와!!!!!!!!!!! 완전 왕부자이십니다.!!!!
복이굿님// 동지시군요. 없는 사람들끼리 도우면서 살아요~~~ ^___^
비자금 만드는 비법 같은 거 공유해주세용~
푸르메♪님// 컥... 그런데 출조는 자주 가시는 것 같은데
한 달 유지하시는데 모자르지 않으세요?
반껌디님// 1등 인정이요... 세상은 넓고 강자들은 많군요.
차량유지비, 외식, 마눌데이트비, 경조사비, 휴대전화비등은 제왼줄 아뢰오...
출조경비는 국가지정도박판에서 이익을 낸 것으로 충당합니다요..
ㅎㅎ
그거라도 줄 때 아껴쓰고
형님들 뒤에 졸졸 따라 다니세요.
안산갑부 골*어님.
용인갑부 야*님.
구로갑부 소*님
아,,
군산에 계신 피*님 등등
피터™님// 선배님 저도 루트 좀 가르쳐주세요.
진짜 잘 쓸 자신 있습니다. 헤~
저는 그거 안사봐서... 로또 요번에 샀는데 꽝!!!!!!!!!입니다요.
뭔가 럭셔리해보이십니다. 설명만 들어도!! 부러워유~
효천님// 용인의 제왕 효x님도 갑부시라고 들었어요.
그럼 그 분들만 졸졸 따라다니면 라면도 주시고 커피도 주시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하하하 심부름 하고 밥 얻어먹겠습니다.
아내가 결재해줍니다 ㅋㅎㅎㅎ 그런대 이상한건 구입해서 실사용할제가 막상 구입하려고하면 더더욱 망서려 지내요 갈등이 생기는거죠 ㅎㅎ 진정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ㅎ 아내는 이러는 제 모습을보고선 답답해하면 한마디 던집니다! "살거야 말거야?"
결국 구매 보류한것이 더많내요 생각해보면 ㅎㅎ
우어.... 술도 안좋아하시고 담배도 안하시죠?
그게 아니고서야 어찌 1주일에 1만원으로.... 헉...
진짜 세상은 넓고 강자들이 즐비하네요
그거 팔아서 용돈마련해서 살고 있습니다.
남들은 낚시가 취미라는데 지는 생계수단이여요....ㅠㅠ
황금잉어님ᆢ효천님좀 잡아 몸보신좀ᆢ^^@
하하하하 음... 아니면 혹시 낚시점!!!!!
음 제가 여기 활동한 경력이 없어서 선배님들 어떤 일 하시는지 잘 몰라서요...
밥을 하루 한끼 잡숫기도 힘드신 것은...
저녁때마다 맛난 약주를 잡수시기 때문으로 판명될 것 같고요
약주 쬐~~금만 드셔요. 몸도 편찮으신디~
제 몸을 팔아 몸보신을 해드려야...
현실과 세상 이치에대해 너무
현실적으로 적어주셔셔..
1월18일 상견례를 앞두고있는
저에게.. 혼란과 암흑같은 미래를
상상하게 해주십니다..
용돈이요?
전 아직 결혼전이라 생활비 반띵씩 나는걸
제외하면 다 제돈입니다만..
중학교 졸업한뒤로 부모님께 10원짜리
하나 받지않고 알뜰하게 생활한게
몸에베여.. 저축은 늘어나고
생활비는 매달줄어듭니다..
출퇴근 차량 유류비를 제외하고
제생활비는 한달에 20~30만원
이내입니다.
옷도 사입고 낚시도 다니고
담배도 태웁니다만..
용돈이 남아서 저축을 더할때도
있습니다..
자랑이 아니고.. 문제라 고민입니다..
지출을 줄이다보니 원만한 인간관계 및
사회생활이 좀 버겁다고 해야할까..
무튼 이렇습니다.
주위에선 너무 이른나이에
세상을 짊어지려는거 아니냐
우려의 말씀들 하시지만..
전 욕심이없습니다.
버는자랑보다 쓰는자랑 하며 살고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길었습니다만..
어리다면 어린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제게.. 응원을 부탁드리며..^^
스포츠토토, 로또,이런거는 않합니다.오해마세요...확율게임에서 지나치게 확율이 낮으니까요..
하나만 팔아도 떡밥한봉다리,
다른놈은 하나 팔면 설골40대하나..
어떤놈은 하나 팔면 중고낚시대 한셋트정도...
그런거 합니다...
축하드리며, 초대하이소.
하하하하 제가 오해를 했네요.
제 친구들은 축구 승무패인가 그런거 해서 낚싯대 사길래 그건가 했어요~
저는 주식도 안해봐서 깜깜이입니다. 꼭 잘 올라서 배당도 잘받고 그랬음 좋겠습니다~
덕산토종붕어님// 그냥 늘 보여주시는 게시판에서의 모습이면 충분히 멋진 신랑 되실 것 같아요.
저처럼 까불고 말많은 사람에 비해 늘 점잖으시고 자기 생각이 확고하신 분 같았어요.
어떤 생활방식을 견지하시더라도 그것은 덕산토종붕어님이 정한 것이니
그대로만 하시면 그게 옳은 방식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진심으로 축하축하축하 합니다.
늘 잘하고 계실테니 덕담도 붙이지 않겠습니다.
상견례 즐겁게 치르시고 날도 잘 잡으셔서
게시판에 초대도 해주셔요~
30대는 준비해놓겠습니다. ㅋ
자는척 하거나 쓰러지거나 ...
하여튼 무조건 개깁니다.
뚜디리 패도 눈 뜨지 않슴다.
소풍님// 선배님 저는 무조건 아내 눈치만 살살~!!
미리 계산 부터 해놓는 답니더....
잉어님 따라 붙으시소,.....^^
잉어선배님
초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젊지만 살아 가시는 모습에서
연륜이 느껴집니다.
아직도 샘이 흐리멍텅한 제가 부끄럽기까지..
지금과 같은 모습이시라면
분명 성공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나중 저도 초대해 주십시오.
폭풍 흡입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전 한달용돈 십만원입니다
조우회비 삼만원내고
담배값하고하면
파지주우로 다닙니다ㅜㅜ
주우실라믄 저짝옆동네꺼 주우서요~
우째닦아논자린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