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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암지에서 전문 낚시대 도둑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8/28일 06:00 경

최근에 사암지에서 낚시가방 통채로 털리신분들은 원삼면 파출소에 문의 해보세요. 범인 : 70대. 할배. 사암지 근처에 거주. 구형 소렌토 타고 다니면서 도둑질. 범인 집을 수색해보니.. 대물낚시가방 4~6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중에 대물가방 2개는 현재 주인을 찾은 상태라고 합니다. 인터넷을 할줄 몰라 온라인으로 판매는 못한듯 합니다. 혹시 사암지에서 도둑맞으신분은 본인 가방 생김새(사진등), 낚시대 종류 .. 기타 본인물품 판별할수 있는 내용을 작성하셔서 경찰한테 확인요청하시면.. 찾으실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70대 어르신이 범인이라니... 세상 참...
70대라니...정말 나이를 똥으로 쳐드셨군요.
그래도 검거했다니 다행입니다.
횽~~~
용던 없으면 이상한거
하시지 마시고 저한데
말씀 하세요

아셨져?
70대....
이제 그닥 어르신도 아니신듯유....

이유가 뭘까요???

잃어버리신분들게
꼭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헐~~~~
그런일이 ᆢ
얼쉰~~ㅡᆞㅡ
헐 내생애 첨이자마지막으로 4짜잡은곳인데 ㅠㅠ
70넘게 먹고 모하는짓인지.. 쯧쯧...
찹찹합니다~~
분명한건 나쁜 행동이라는것을 알고 계실텐데요.
고고참~~~
연세드신분이 어케 그런 행동을???
기분 꿀꿀하군요
콩밥이나 똥밥이나 감방에서 생마감시키야됩니다
몇개나 나왔다는건 한두번이 아니라는 말인데...

제발 집유로 끝나지않기를...

실형받아야할텐데...
저희카페 부매니저 합의서 써 드리고 밥까지 사들이고 왔다네요
70대 연로하신분 보니 마음이 약해졌나 봅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직접 당한 당사자입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란 소리가와닿았습니다

도벽증 슬픈병이지요 물론 나쁜 행동을 하셨고 저를 포함 피해자분들 손해및 기분은 알지만

한편으론 참 안쓰럽더군요 이일을 모르는 노부부가 서로존칭쓰는 잉꼬 부부사이고 귀여운 손자에 40대가 넘은아들에게는

가장존경받고 멋진 집안의 가장 일테니까요

그래서
전 그분의 가족들에게 판도라의상자를 열지않았습니다 혹시 피해자분들이계셔서 그집에찻아가신다면

누구시냐고 할머니가묻는다면저 처럼 할아버지 용품중고로 사왔습니다 라고 라든지해서 수십년동안 평온했던 가정이파탄이안났음 하는 바램이있습니다

물론 초범이시더라구요

70대 노인이 33살인 저에게 울며 용서를바리는것이 기분좋은일이 될순 없습니다..

월척회원님들 어제부터 새벽에 방한이 몹시 필요하네요 환절기 건강유의 하세요^^
가면을 쓰고있는 나쁜분인것은 확실하다 봅니다

만약 그분이 아니라 제주변의 노인께서 저의 가방을 훔치셨다면...그냥 드렸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나.....대물가방 4~5개 라면 이야기가 틀리지요

조사해보면 나오겠지만 평범하게 사신분은 아닐듯 싶네요

혼자만의 의견이니 태클 사절합니다
왜 나이 먹으신 노인 께서 참나 답답하군요 ?
한편으로는 오죽했으면하는생각입니다....
ㅉㅉㅉ 저는아직장비잊어버린적없지만 낚시인대다수가 없는살림에 한대한대모았을텐데 나이지긋하신분은왜그랬을까요 안됐지만 실형을살아야힐듯하네요 분명언젠간또다시물가를어슬렁거릴테니까요
젊은 나이에 마음 씀씀이가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아직도 이사회가 바라님 처럼 배려하고 보담어주는 분들이
옆에 계셔서 훈훈합니다
이일을 계기로 그노인네도 도벽을 버리고 한가정에 존경받는 가장으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사람은 가끔 실수 하기도 합니다
막말은 안하셨음 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잘못한건 인정하시니 한번쯤은 용서해두 되잖아요
이제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그렇게 막말하나요?
저도 나이 어리고 이제 아버지가 70대 이시라 한숨만 나오네요
너그러운 맘으로 좋은처리 부탁드립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당사자분 글처럼 마음이 서글프네요 그래도 용서의 큰마음을 보이신 님게 존경을 표 합니다 이게 사람사는 세상 아닐런지요 이래서 월척 계시판이 좋아요 아마 가져간 어른게서도 많이 뉘우치셨을 겁니다
하...사암지 갔었는데 가슴아픈일이군요...
바라님의 인품이 젊으신 나이에 어찌도 이리 넓고도 따뜻하신지 제 마음이 다 행복합니다. 그분도 뉘우치시고 계시겠지요.
위에댓글쓴 피해자입니다 혹시 다른 피해자분들에게도움 이될수있을까 한자 적습니다

제가 그집에가서 본걸이야기할까합니다

허름한 낚시가방2개였습니다

낚시대는 대부뷰 34대밑으로 10년서20년사이30대가량의 짧은대들이였습니다. 가방도 오래된건대 메이커를 모르겠네요

짥은대 분실하신분들이계시다면 참고하세요

말은 저랑 제지인들가방이 첨훔쳤답니다

어르신시 낚시대 메이커도 모르시더라구요

바람이많이 부네요 출조중이신회원님들 안출허셔요
당사분의 말씀은 이해합니다.
왠지 씁슬합니다. ㅠ.ㅠ;;
추하게 그리 안되도록
우린 노력을 해보입시더 ^^
똥꾼들 때문에 홧김에 그러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한쪽의 의견에 흥분하지 마시고 왜그렇게 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고 의견을 올리셨으면 좋지 않을까요?
말이란게 무섭습니다.
70대 노인이 낚시대를 상습적으로 훔쳤다...70대가 되서 한 행동일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어릴때부터 상습절도가 있었을것입니다.법의 심판을 받지않았을뿐이죠.70대에 도벽을 시작했다?ㅎㅎ전 100프로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습관인거죠 크든 작던..걸리지않았을뿐.
한국인들은 너무 착해서 탈인거 같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노인분 비난하고 싶지도 않아서 여기 까지만 써야겠네요..
이번이 초범은 절대 아닙니다
꼬리가 길어서 이번에 잡힌겁니다
집에 4-6개의 대물가방이 나왔다는 말은....그전에 처분한 가방도 여럿 있다는 추론을 해봅니다
초범은 가방에서 낚시대 한두대를 빼갑니다
중범은 낚시대 한두대를 빼가는 과정을 여러차례 거친 후 통채로 가져가는 시도를 합니다
말범은 단체 손님을 노립니다......서너명이 봉고차로 낚시하러 오는

13-14년 쯤 신안 비금도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인근섬인 도초도에 사는 젊은 녀석들도(3-4명) 낚시를 하러 왔는데
그런데 낚시대도 고급이고 채비도 유동찌 채비에 관통찌 채비로 하는 것을 보고 심히 놀랬습니다
낚시하는 모습은 영 초보인데 채비는 고수의 것이라???
최근에 그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도초도 선척장에서 봉고차를 세워두고 식사를 하던 낚시꾼들의 짐이 순식간에 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놈들이 초범, 중범을 지나 말범이 되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굳이 제가 실명지를 거론한것은 올해 신안군에서 낚시를 허가한 곳이 비금,도초도 이기 때문입니다

살인마의 집에서 시체가 5구가 발견 되었다면 그 살인마가 살해한 사람이 5명뿐일까요??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동안 처리 못한 시체가 5구라는 겁니다

저한테 사기를 치다가 걸려 울면서 용서를 비는 사람이 있었는데...얼마후 또 사기를 치다가 걸렸습니다
울면서 용서를 바라는 사람은 절대로 반성를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좀 더 살다 보면 몸서 체험이 가능합니다.
먹고살기 빡빡해서 그랬다면 이해가...
생계형 도둑...
아..이해 했다가 죄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면...
위에 바라님께서 하신 행동이 관용에 대해 높이 평가는 하지만,
진짜 두얼굴을 가진 분일지도 모르지요.
진짜 진심으로 뉘우치길 바래봅니다.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하며, 남의 피 빨아 먹고 살면서, 제 식구들에겐 둘도 없는 천사짓 하는 인간들이 많다는걸 알기에... 세상이 더 빡빡해 지는거겠죠.
도둑놈에게 나이는 무슨~ 남이 땀흘려 얻은걸
빼앗아가는 도둑놈한테 자비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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