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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쿠당탕.ㅡ.,ㅡ

혼자 까르르까르르 막 웃으믄서 메기를 주워담는데

우당탕 쿠당탕 1톤 화물차 한 대가 광녀 널뛰듯 뛰믄서 목간통으로 내려 오대요.

 

후레쉬 밝은 거 켜고 짧은 릴대 하나.

이리저리 후레쉬를 비추고 제 낚시대를 피해 요리조리 막 던지네요.

 

오호!

신기하게도 메기 네 개 정도를 꺼내네요.ㅋㅋ

 

그 젊은 친구 낚시하라고 댓마리 건지는 거 시범보여주고 철수했네요.

 

안 봐도 빤한 지역 선배님 아들일 게 분명한지라 제 채비를 걸어도 그냥 웃으면서 응대해주고 왔습니다.

 

작년에 만난 철딱서니 없는 스무살 그 시키 같은데 다음에 또 오면 어쩌죠?

장풍을 써야 하나? ㅡ.,ㅡ; 

 


그친구가 메기를 걸면..
빈바늘을 던져서 줄을 걸어줍니다..
같이 손맛을 봅니다..
같이 낚았으니 반띵하자 합니다..
다믐부터는..뤼박사님 낚시할때..
방해를 안합니다..
사알살 교육을 시켜 보아효

글타고 박사님의 기술을 모두 전파하시면 안됩니다.

휘리릭 갈케주는 순간!
목간통은 바이 바이~
저도 갈등입니다.
낚시를 가르치자니 꼬기를 싹쓸이 해갈 것 같고
그냥 두자니 스트레스고요.
흠...ㅡ.,ㅡ;
메기 낚은 그녀석에게 다가가

끝까지 이건 가물치 라고 빡빡 쎄우세요

그러고 보호어종이라 하구선 놔주게 달라하세요




벌써 써먹으신건 아닌지??

저번에 그 메기가...슬마...?
드디어 이박사님의 적수가 나타났나요,
무대뽀가 가장 무섭읍니다.
거기 독사도 많은데 짧은 운동화 신고 뛰댕기더군요.
꼴통 하나 만났는데 걱정입니다.
주겨버릴 수도 없고요.^^;
메기를요?

메기 세마리만요~~~~눼

매운탕이 땡기는 밤이네요 ㅋ
흐음!
이박사님도 적수가 있네요 ㅋ
박사님 얼굴을 못봤나 보군효;

그러니까 낮에 낚시 하시라니까효..
확 **버리면 안되고....
용돈 좀 주고 타이르세요^^
갸를 휘리릭 해보아요 ᆢ
두번다시는 안나타날겁니다 ㅋㅋ
주겨버~...
아니면 그려려니 해야됩니다 갈지마이소^^
막굵...막커룰 꺼내 놓으시면 되는디...
잘 가르치세요

훌륭한 제자가 될겁니다
5학년된 기념으루 같이 목간해유.ㅎ
더불어 가는 세상

아닙니까 @@

같이 정답게

주먹으로 인사를

나누시지요^^







네@@







싫으면 말고요
옛날에 풍동지(괴산)에서 참붕어 미끼에 메디 대박난적 있어요
낮에 참붕어 채집해서 떡밥그릇7~8 그릇에 가득담아 햇볕에 곰삭혀서
저녁나절 6시 정도 한바가지씩 밑밥으로 뿌려 주니 온저수지 메기가 다 모이던데요 ....
두마리씩 지퍼락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고 한봉지씩 꺼내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동네라
이리저리
얽히는게
많지요~
그와중에도
많이 잡고 철수 하셨네요
그젊은 칭구 아마
엉아 철수 하고
바로철수 했을것 같아요
혼자 무서버서... ㅎㅎ
작년에 두칸반대 들고 친구랑 목간통에서 꼼지락대고 있던 녀석일 듯합니다.
제가 물치랑 메기를 1톤씩 낚는 모습에 반해 낚시에 빠진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그냥 두면 계속 방해할 테고...
어제는 좋은 씨알로 딱 기본 스무마리 정도는 나와 줄 그런 날이었는데 반수확 밖에 못했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어깨걸어메치기로 돌밭 위에 한판!
그냥 재울까요?ㅋㅋ
옆에 따라다니면서 무서운이야기.

1.2.3.4...나눠보심이
붕어님방법이..솔깃한데요?
겁나게 평화적인 방법이네요..
저도 메기 잡는 노하우좀.....주세요~~
머리에 꽃을 꼽고 그녀석 앞에서 까르르까르르 웃으면서 막 뗘다녀봐요...
담부터 무서워서 안올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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