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후
오침을 즐기는데
"우르르~~까꽁!"
하면서 하늘님이 쉬야를 하네요.
서울은 그동안 비가 너무 오지 않아서
길거리 잔디가 말라가고,
사사조릿대 같은 어린 조경수들도
비실비실 거리고,
과실수들은 열매를 떨구기도
하던중이었는데,
반가운 비님이 오시네요.
시원스럽게 쏟아지면
좋으련만,
하늘님이 전립선이 좋지 않은지?
영 시원찮게 내리네요.
동쪽으로는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있다는데.
조금씩 나눠서 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휴일저녁 편안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잘 맞으시기 바랍니다.^^
여그도 겁나 시원한 바람이 불드만
찔금 내리다 마네요...
여도 많이 서운하게 내리다 말았습니다.
덕분에 쪼매 시원합니다요^^
선풍기도 필요없네요~~
우르릉도 엄꼬
까꽁도 엄네요
근디 어데가 편치 않은지
잔뜩 분위기만 잡고있네요
몇시간 전부터 쏴하고 쏟을것만 같은데
시원하게 쏘길 바라고 있건만 ㅡㅡㅋ
하늘은 흐린데 비는 안오는군요~
좀 쏟아지면 시원하겠구만... ㅋ아쉽네요~ㅎㅎ
좀 쏟아지면 좋으련만...
갈치쪼림 해주네요
이빙까고 시원한 베란다 에서
바라본 거리의 가로등이
찌불로 보입니더
몇대 깐거여 도데체
이빙 깟다고요?
음 술귀 이셨군요^^
여긴 바람만 불고 비는,,,
쫌 와야 되는디...
에어콩 안틀고 잤어요..
계속 이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