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는 천태종 입니다..
외가가 제천이라 아동때 처음 가보았죠..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습니다..
특히 김장풍경..
5t 트럭 수십대 분량의 배추가 필요하다는..
대부분의 절들이 주차장부터 절까지 걸어 들어가는게 가깝지 않지만 구인사는 정말 힘들죠..
신도 버스로(누구나 탑승) 입구까지 가더라도 버스에서 내려 걷는길이 고바위길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세번이나 가보고도 늘 왜 또 하면서 후회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가람의 배치가 좁은 땅에 위치해서 여기서는 2층이 연결되는 옆에서는 3층이 되기도 합니다..
여타의 사찰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그래선지 설경은 놀랍습니다..
근데 전 딱 하나 맘에 안드는게 있습니다..
맨 꼭대기에 위치한 ' 대조사전 '
제가 알기론 고려때 창건되었다가 조선시대 없어진 천태종을 1960년대 재 창건한 스님의 좌상을 모신게 대조사전으로 압니다..
그뜻과 마음은 이해하나 화려한 삼층누각 그리고 금빛 기와..
깊은 산중에 녹색이 가득한 소백산 자락에 그 화려함이 제가 느끼기엔 너무 부조화스럽습니다..
그래서 제가 소박하고 아담한 선암사를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선암사도 봄에 매화가 피어나면 정말 절간이 화려해지죠..
구인사..
꼭 한번은 가볼만한 사찰입니다..
체력과 시간이 되신다면 소백산을 올랐다가 구인사 방향으로 하산해도 됩니다..
대신 하산시간이 딥따리 소요됩니다..
겨울엔 소백산 바람 장난 아닌거 아시죠?
우리집 달력의 1월 달력에 자주 나오는 사진인데. ㅎ ㅎ
청년때 자가용 구입하고 천태종 절에 다니던 어머니 모시고 부처님오실날에는 구인사에 갔었지요.
제가 어릴때는 어머니 혼자 배타고 다니셨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허리, 다리, 무릅이 아파 다니지를 못하시네요.
어른신들이 지팡이 짚고 오르시는데 스님은 자가용 타고 올라가는거 보면서 씁쓸햅습니다. 모든 스님들이 다 그런건 아닐테지만...
구인사 꼭 한번 가보세요.
속세를 떠나 이런대서 묻혀
살면 세상사 평온 하겠습니다,,
건물구조가 경사면에 붙어있다보니..
만화?같은 구조가 많더군요..ㅎ
이쪽건물 삼층에서 옆건물로 이동하니..일층이고..꼬불꼬불 계속 이어짐..
절간이저정도면 기업이네
한번 가보고 십다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구인사....
군대 전술훈련 지역이었는데 엄청난 공사비 와 국립공원내 건축
5공화국 정권수립 기념이란 소문이 있던 .....
외가가 제천이라 아동때 처음 가보았죠..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습니다..
특히 김장풍경..
5t 트럭 수십대 분량의 배추가 필요하다는..
대부분의 절들이 주차장부터 절까지 걸어 들어가는게 가깝지 않지만 구인사는 정말 힘들죠..
신도 버스로(누구나 탑승) 입구까지 가더라도 버스에서 내려 걷는길이 고바위길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세번이나 가보고도 늘 왜 또 하면서 후회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가람의 배치가 좁은 땅에 위치해서 여기서는 2층이 연결되는 옆에서는 3층이 되기도 합니다..
여타의 사찰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그래선지 설경은 놀랍습니다..
근데 전 딱 하나 맘에 안드는게 있습니다..
맨 꼭대기에 위치한 ' 대조사전 '
제가 알기론 고려때 창건되었다가 조선시대 없어진 천태종을 1960년대 재 창건한 스님의 좌상을 모신게 대조사전으로 압니다..
그뜻과 마음은 이해하나 화려한 삼층누각 그리고 금빛 기와..
깊은 산중에 녹색이 가득한 소백산 자락에 그 화려함이 제가 느끼기엔 너무 부조화스럽습니다..
그래서 제가 소박하고 아담한 선암사를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선암사도 봄에 매화가 피어나면 정말 절간이 화려해지죠..
구인사..
꼭 한번은 가볼만한 사찰입니다..
체력과 시간이 되신다면 소백산을 올랐다가 구인사 방향으로 하산해도 됩니다..
대신 하산시간이 딥따리 소요됩니다..
겨울엔 소백산 바람 장난 아닌거 아시죠?
스님 말씀이 올라오는것두 도닦는 일환이라 하셨습니다.ㅎ
통도사 좋아합니다
작은 암자들 정말 많지요
무교지만 연중 몇번 놀러가네요
사진이 예술이네요
장관입니다^^
한생각 망념에 떠돌면 세간이요
세계가 펼처지고,
그 바탕자리와 함께 하면 그곳이 곧 출세간이오
법계이니,
두루쓰되 모자람도 넘침도 없도다.
법은 사찰에만 있는 것이 아니요
법계 안에 세계가 함께 하니
크다 작다는 것은 세간법이요
법계에서 바라보면 저마다 각기 인연에 따른
딱 맞는 크기요
형상의 바탕이자 끌어 안고 있는 것이 "참"이니
공적한 가운데 신령스러움만 가득하구나~
#개소리를 너그러히 용서 해주소서#
정말 예쁘게도 지었네요~
좋은사진 잘~ 보고갑니다 ^^
언제 한번 가봐야할듯....
기회가되면 꼭 한번 가봐야지 ...
청년때 자가용 구입하고 천태종 절에 다니던 어머니 모시고 부처님오실날에는 구인사에 갔었지요.
제가 어릴때는 어머니 혼자 배타고 다니셨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허리, 다리, 무릅이 아파 다니지를 못하시네요.
어른신들이 지팡이 짚고 오르시는데 스님은 자가용 타고 올라가는거 보면서 씁쓸햅습니다. 모든 스님들이 다 그런건 아닐테지만...
구인사 꼭 한번 가보세요.
단양 구인사!
코로나 끝나면
꼭
가고 싶네요^^
객이 주제 넘게 한말씀 올리자면
말씀하신 것의 문제 즉: 살생만 하지 않으면 낚시를 해도 되지 않느냐?
에 따른 제 소견은
낚시를 그냥 하시면 괜찮습니다.
그 그냥에는 한점 티끌이 없어야 합니다.
(이 글도 티끌이지만서도 어쩔수 없이 하는 점 양해바라며..)
왜냐하면
어떠한 삶 속에서의 연유로 말미암아
내 앎(상식)에서 비롯된 사연의 문제를
어떤한 행위로써 답을 구하려는 취지에서의
방편적 수단 및 ,
덮어서 없에려는 방식(스트레스해소), 또는 재미로
낚시를 수단삼아 하는 것은 꼭 잘못됐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훗날에 다가올 "큰"일(사건,사연)을 자초 할 수 있는 원인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설명생략)
그리고 낚시인이 물고기 잡는 행위에서의 살생에 대한 맹점을 깊이 있게 말 하자면 글이 길어지고 골치가 아풀수 있으니, 얕게 말하자면
잔인무도한 마음을 써서 쾌락을 얻고자
죽이는 행위가 살생이지
꼭 필요로 해서(약으로 쓴다던지)잡아서 취하는것은 언어와 개념이 살생이지 결코 살생이 아닌 것입니다.
(세상엔 유정물과 무정물이 있다지만 유정물만 생명이 아닌 것입니다. 풀도 생명이요 돌도 생명인 것입니다. )
쾌와 불쾌, 취와 사, 미와 추, 선과 악 그것들이 있으려면
먼저 바탕의 마음이 먼저해야 그 생멸하는 마음이 움직일수 있습니다.
내가 좋고 이 몸 아닌 내가(남) 좋다면
이 세상에 누릴수 있는,,
생겨난 것(낚시)이 뭐가 되었던
잘 하고 잘 쓰면 문제는 없는 것 입니다.
(그러나 물고기는 과연 내가 아닐까요...)
알기 전에는 문제가 되지않았고
알고 나니 문제가 되지요
늘~ 앎 속에서 알기 전의 마음이 앎을 만납니다.
이미 자연이 자연을 만나 자연을 잡았다거니 놓쳤다거니 하며 노는 것일 뿐 입니다.
물고기의 고통?
그 고통이 있으려면 내 속에 고통이 무언지 아는 인식과
개념 관념이 먼져 해야 합니다.
붕어 잉어 주둥이에 바늘을 꼽은것이 나뿌냐
괜잖으냐???
이렇게 우리 마음이 살아있습니다.
살아있으니 이렇게 의문도 일어나고 맞다 아니다 하지 않겠습니까?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추해지니 이까지만 추해지겠습니다.
"즐낚" 하십시오~ "그냥" ...
그리고 세계최초로 낚시를 방편으로 하되 진리를 주제로
한 낚시방송을 준비 중입니다.
아마 봄부터 하지싶습니다.
조궁거사 이름 기억 해주십시오~^^
갈때마다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요^^;;
많이 부족한 인생이지만 다녀보면 더 부족해지는것 같더군요.
눈내린 산 경치는 역시 끝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