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우리는.....

  • Hit : 498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은행이 바쁜날이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이란다. 그 이유가 재미 있다. 돈 약속등을 주말이 되면 월요일에 해 줄께! 그리곤 월요일이 되면 내가 좀 바빠서 처리 못했는데 내일 모레까진 꼭~~해 주께... 수요일...아~~ 내가 깜빡.... 또, 내일 모레 이다 보니 금요일..이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내일 모레 하면서 습관적으로 미루는 문화 때문이란다. 알 칠것도 아니면서... 이처럼 우리는 알게 모르게 스쳐가듯 하는 약속들이 많다. 술꾼은 만나면 인사가 습관적으로 담에 언제 소주나 한잔 합시다 그러고.. 공치는 사람은 만나면 언제 같이 한게임 합시다. 그러고.. 장사꾼은 식사라도 한번 합시다. 그러고.. 낚시꾼은 만나면.... 당연히... 언제 같이 한번 쪼읍시다(골수?)...그러고.. 무심코 인사치레로 하고 또, 그렇게 받아 들이고 넘어 가는게 우리들의 일상이다. 이러한 것들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된듯 하다. 하지만 받는쪽에서 사안에 따라 그렇게 안 받았을 때가 곤란해 질 때도 더러 있다. 적당히 눈치껏 서로가 진부를 가려서 판단해야 한다. 재밋는 얘기 하나 더.. 우리말의 표현이 우수하다. 알듯 모를듯 하다는 표현.. 일본식 .... 아리까리. 프랑스 .... 알쏭달쏭. 독일 .... 알간몰간 소련 .... 애매모흐 콩고 .... 긴가민가 이렇듯 우리말의 우수성에 힘입어.. 우리는 다행히 애매모호하게 잘도 넘어 간다. 그러다 보니 색깔론도 다양하고 철새들도 많다. 정치 하기도 쉽다. 오짜모임 이후에 설왕설래가 많았다. 바라던 수 였다는 걸 감추지 않는다. 오랫동안 잠수하니 숨이 차다.. 동안 원인분석을 했다. 우리의 이러한 문화탓으로 답을 애써 찾는다. 무슨일에던 앞장서는 사람이 있고 앞에 서는 사람은 힘이 든다. 그래서 희생이라는 단어도 있다.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같이 도와주는 일이다. 그래 네 잘났다!~~.... 잘 해 봐라!~~ 이런 배타적인 사고는 우리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것들중 하나다. 세대,지역등의 편 가르기는 피곤하다. 인터넷 시대는 열린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다워리님 많이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모처럼 님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나는 잠수복 입은 줄 알았습니다.
새로 뭔가 삼빡한거 하나 해 봅시다.
연락 주셨으면 산소통하고 레귤레이터 갖다
드렸을텐데예...잠수장비 아직 쓸만 합니더. ㅎㅎㅎ

월척 모임 장소에 토욜에 만나까예...
건강하세요.
양사장님 기냥 반갑심다.
기냐이 뭐냐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친놈 웃는 소리임다.
언제 하분 불러 주이소.
쇠주면 =쇠주.
소주면=소주

머시기든 양사장님과 함께 할낌니다.
건강하이소.
陷 口 無 言 이에유 ,
무슨 함자인지 잘 몰겟네요 !
다워리선배님!
오래 잠수해 숨이 찰때는 미스타세븐가서 시원한 500cc
두어잔 마시면 되구요.

뭔가 답답하구 속이 허~~하실땐
오오뎅뎅가서 따근 따끈한 정종 몇 잔 하시면 좋은데...

같은 나와바리(?..이런 말 쓰면 안되죠..ㅎㅎ)에 있으면서
제가 선배님 안부에 많이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연락 주시면 쪼르르 달려 나갈께요..^*^
다워리님 모처럼의 출조에 대물은 못낚으셨지만
찌맛 손맛 보시고 부부애까지 낚으셨으니
축하 드립니다.

수초 감은 녀석이 틀림없이 사구팔이었을겁니다....ㅋㅋ
다워리 님 안녕 하시지요
다른 회원님들과 가치 조은데로 다녀 오셨다니 지도 기분이 존네요
사모님과 동행이시라...
넘 머찜니다

우야던지 사모님과 가티 댕기시면 점수도 따고 사랑도 생기고 다 조은거 아잉교
그리고 글도 넘 머찜니다 팍팍 와 - 아 닷심니더
다워리 선배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유구무언 입니다. 죄송합니다.
건강한모습으로 다시 물가나 데스크나
공장근처에서 다시 뵙길 기원합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