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더 사랑해 줄 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이랍니다
석란정ㅡ유심
아는 지인분께서 보내준 동영상에 있던 글입니다
음악과 영상으로 봐서인지 좋은 글귀인것 같아
오랫만에 로그인하고 글 남깁니다
어떻게 된건지,왜 그런지 잘은 몰라도
훈훈하던 자게방이 날씨만큼이나 쌀쌀하네요ㅡ
모든 월척님들 감기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ᆢ
모두 다 사랑합니다^^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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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좋아합니다~^~
공유하실분 줄서세요 ...
쌀쌀한 날씨 후끈해집니다 ^^
악마가 너무 많아요^^
맨 위분은 빼고~~^~^"
오랜만에 뽀뽀드립니다ᆢ사양마시고^^
얼음천사님 여기 엉덩이 살포시 내밀어유~~~
즐건 오후시간 되시길~~♡
좋은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