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4짜붕어 행운에 축하말씀 주신 월님들께 진심으로 갑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우연이란 걸 가끔 경험하는데요.
우연(偶然)이란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이라는 뜻인데,
4년전 44cm을 만났을 때도 테크노스붕어32대! 4년뒤 어제 만난 4짜도 테크노스붕어32대였습니다.
쌍포가 있어서 둘 중에 같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몇 종류로 40여대 보유하고 길이 또한 다양하며 1년에 80회*4년=320회 출조에
1)대물채비
2)스위벨채비
3)옥내림채비
의 세가지 장르에서 처음은 대물채비에서.... 이번엔 얍쌉이?스위벨채비로
위 예를 든 수많은 변수가 있었는데도 같은 낚시대에 4짜가 거듭된 것은 우연치고는 대단한 우연입니다.
20년 근속 회사에서 보너스(상여금)받아 장만했던 낚시대로
오랜 세월을 같이해서 정들어 가장 아끼는 낚시대입니다.
월님들은 이런 우연이 있었는지요?
"스위벨채비"
"옥내림채비"
"얍썁이채비"
참!! 채비도 여러가집니다...
대단한 연구와 정성인것 같습니다.
내일 출조해볼 요량으로 8대 원줄을
지금 교체했는데 무딘 손끝에 당췌 보여야지요 원~~~~ㅎㅎㅎ
채비요??
전 위에 열거한 채비 모릅니다.
그냥 하던대로~~~~쭉!!!
"소.밤"님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요즘 대세가 옥수수 슬로프 라고 생각이드네요
또한 요즘 방낭자 채비를 시도 중인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주 물가에서 뵐수있어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돌삐이 채비 선호 합니다
소.밤 고운밤 되십시요
학수고대하던 첫 4짜를 품은날이 제가 가장 이뻐하는 저희딸 생일이었네요.
소밤선배님 저에게는 큰우연이었습니다.^^*
소밤님의 4짜를 다시 축하드립니다.
정이 몹시도 더 가는 물품이 있습니다. 내가 정을 주면 정으로 보답을 하죠.
저에게도 처음 배울때 얻은 자작찌(오동)가 있습니다.
이찌는 어느 낚시대에 꽂아도 항상 조과가 좋아요.
처음 23대에 세팅 되었는데 이상하리 만큼 23대가 잘 잡히는 겁니다.
그래서 그찌를30대에 달아봤습니다.
그러니30대에서 입질이 자주 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정을 많이준 믿음이 가는 낚시대나 찌 등등은 다른 대보다
한번더 보게 되더군요.
다른대는 입질 놓쳐도 이대는 절대 안놓치거던요 ㅎㅎ
지금 23떡밥대에 고이 세팅 되어 있습니다.
우연을 가장하고 사짜를 안으신 것 같습니다.^^
늘 부지런한 출조 그리고 자연의 일부분 같은 조사님으로써 소밤님께서는
곧 5짜도 품에 안으실거란 믿음이 드네요.^^
우연이아님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항상 오는데만오고
낚시대도 제일손에맞고 잘오는대는 항상 그대만 입질이옵니다
일단 4짜감축드리고요
계속 그대를 쭉사용하시면 당분간 4짜는 자주볼것입니다
언제나 즐그운낚시하시고
건강하세요
아마 조과가 일천해서이지 싶습니다.
그런데 대 편성에 있어 거의 동일한 방향에서 입질을 봅니다.
다섯대를 펴든 열두대를 펴든 정중앙대 기준으로
좌,우 첫번째대에서만 거의 90프로 조과를 올립니다.
지난 주말 번출에서 정중앙대 우측 첫번째대 입질.... 붕어 7치.
그런데, 왠 일로 맨 우측 1.6칸대 입질.........그럼 그렇치....가물치 7짜
소쩍새우는밤님,
의미와 추억이 담긴 낚시대로 행복한 낚시와 대물의 손 맛 많이 많이
즐기시길 빕니다.
덩어리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