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잘 놀다 왔 습니다 ᆞ
원하던 대물상면은 물론 없었습니다ᆞ
분위기!
말할것도 없이 좋았죠ᆞ
좋은 분과의 이쁜 소류지로의 동출ᆞ
맛난 먹거리ᆞ
뜻하지 않은 사돈의 9촌쯤되는분과의 조우는
참을만 했지요ᆞ
모든게 다 좋았는데요ᆞ
한달에 두번 겨우 쉬던
점빵 문닫고
이달에만 3번째 출조를
감행 했더랬습니다ᆞ
마눌 한데 안 들키려
몰래 장부까지 조작 해놓았습니다 ᆞ
미안해서요ᆞ
근데 낚시하는 내내 일 생각만 했었던거 같습니다ᆞ
현실적인 여러가지 어려움ᆞ
극복해야하는 스스로의 게으름ᆞ
반성 좀 많이 했더랬죠ᆞ
벌주로 탁배기 두어병도
억지로? 마셨구요ᆞ
근데요
지금 또다시 가고싶어요
어젯 밤 텐트 지붕을 두드리던
연한 빗소리 다시 그리워집니다ᆞ
돌아온지 얼마나 되었다구ᆞ
가을만 되면 몸살을 앓습니다ᆞ
삼십년 전 즈음
그 시절이 그리운겐지ᆢ
우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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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아 물가 나들이 가야지요~~~~^^
못안에 불꽃띄우고
온갖 상념에 아침을 맞이 하셔야죠~~~~^^
마음
풍성한 한가위 맞이 하세요
역시 낚시는 텐트치고 난로 피우고 춥구나 해야
분위기도 덩어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또 출조하심 대구리 하세요
빗소리에 옛날이 그리운건 뇨자사람 얘긴듯한데
러브스토오리 ~들려 주셔요^^
열심히 다니세요~ 한번 브레이크 걸리면 시들해집니다.
벌주로 2통은 약해 보입니다~^^*
마마보다
더무서운것이 낚시란것이죠.ㅎㅎ
찌불삼매경선배님...명절 잘보내십시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단풍 곱게 든 물가에서
가을날의 밀회를 기대합니다.
장부 조작 하실 때쯤 연통 주십시오.
명절 잘 보내십시오.
저는 찌불 조차도 못봅니다. ㅠㅠ~~~~~~~~~~~~~~~~~~~~~~~~~~~잔다꼬예 ㅎ
명절 잘 보내십시오
제법 취기가 올랐나 봅니다ᆞ
두서없이 횡설수설했네요ᆞ
죄송하구요ᆞ
댓글 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ᆞ
마음도 주머니도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ᆞ
그라마 아플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