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여러곳에서 "놈"들과의 대치상태로
탈진한 "꾼"은 만신창이가 되어 더 이상의 출조는
"무의미" 하다 판단했다
하여 비에젖은 풀잎같은 몰골과 지칠대로 지쳐버린 영혼에
한 모금 생명수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급기야 "운기조식"에 돌입한다
지친몸뚱아리와 메마른 영혼의 영원한 안식처인
"자연의품"으로 안기어 보름뒤에 있을 그 "놈"과의
생사를건 대결을 준비 한다
울창한 원시림, 시원한 물줄기 "천혜의 비소"
그곳은 "산" 이었다
그렇다
"꾼"은 생의 기운을 이곳 자연에서 얻고있었다
그가 이곳을 뒤로하고 세상에 나설 때에는 또 얼마나 많은
"대물"들이 그의 칼날에 속수무책 쓰러져 나갈것인가?
아~~!
그는 진정 이 시대에 태어나서는 안될, 그런 위험한 존재였던것이다
다행히도 그는 "생" 의 이치를 먼저 깨우쳤기에
항상 손속에 사정을 둔다
시퍼런 칼날보다 차가운 그 이지만
떨어지는 꽃잎에도 눈물 흘리고,
한줄기 바람에도 땅이 꺼질듯 한숨을 내뱉는다
그는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그가 "초절정 고수"라 불리는것인지도 모른다
그는 지금 "위대한 자연"의 품안에서
새 생명을 준비하고 있다
오전에 할일 하고 오후엔 나무그늘 밑에서
운기조식 중인 로데오ㅡㅡㅡㅡㅡㅡ
"운기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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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라 하지요.
이자 낚수가 안되이 소설 씁니까? ㅋㅋ
동귀어진도 괜찮아유 텨 ~~~~ ~
운 ㅡ기ㅡ조ㅡ식. 중이자나요~~
인정마는 손이 사정도 봐주시나봐유ᆢ멋진~~^^;
역시 초절정고수님은 표현도 소설속입니다.
심하면 약 먹어야 합니다.
나오셔요 .
현실속으로....
운기조식중이라니...주화입마에 걸리지 않도록 주변경계를 잘하시길.....
글로 포장좀 하지마이소~~~
붕어가 아무리 좋아도 과연 성님이 잡아올수있을까요?
에휴...
차라리 내가 잡아서 먹는게 빠르지싶은데요...
꽝조사님ㅋㅋㅋ
하긴 오늘 쪼매 덥네유
운기조식?
운칠기삼? 아침은 묵고
다니자? 이말씀 인가요?
오데로 "도" 딱으러 가신규??
언제부터 "도" 딱으러 가신규??
갑자기 왠 "도" 래유?
"운기조식"
요즘 단전호흡 배우셨슈??
운기 : 기를 돌리다..
조식 : 호흡을 고르다.
날 뜨꺼우유.!
건강 잘 챙겨유!!
징그럽게 덥네유!!
푸른 나무
힐링
부럽당!!!
=
초절정고수
로데오님 글 보면 왜
시원한 오뎅탕이 땡기는지 ㅋㅋ
훌러덩 샤워했잔아유
이제 거추 다 말랐어유 ㅎ
훌렁 벗기고 말테다
옆에 뱀있어유~~
천년하수오라도ㅋ...
캬~~~~동귀어진!
하지만 이몸 아직은 할일이 남아있기에~~~~^^
막내가 이리 배신 때리리라곤 생각 모했슴다
으~~~~막내~~~~~~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