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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나쁜날

아침도 먹기전 친구전화.....물가가 그립다..재빠르게 채비를 꾸려 총알같이 달려가고있는데.....찰칵(6만원쯤되려나) 친구를 태우고 물가에 도착 대충포인트 정하고 낚시시작...10미터쯤 떨어져 않은 친구놈...한마리..두마리..세마리.. 잡을때 마다 마주치는 친구놈의 웃는눈......날씨는 왜케 더운겨...하루해는 넘어가고,,,,,,꽝 주섬주섬 말없이 낚시대 걷는중 어라 36대 6번 안들어가네..감정실어 힘껏.......부러졌네(수리대 얼마더라 ?) 차타고 내려오는중 편의점 (예쁜아가씨가 판매를 했었지....)그냥지나칠수없지..콜라하나씩 먹을까 ? 웬 할머니 판매원....에휴...콜라두캔 사서 차에타고 따는순간 거품폭발..... 한참내려오다 덩쿨밑 간이의자 휴게소 담배한대 커피한잔.......앉는순간 쾅 쾅.....의자다리 부러지고 있는데.... 다른사람들 웃고 있는데.......이런이런....

ㅋㅋ 웃겨 주셔 감사합니다.

요런날은 무조건 조심 아시죠
ㅋㅋㅋ
덕분에 한번 크게 웃습니다.
걍 액땜했으려니 생각하세요 ^^
아무래도 월척잡을 징죠같습니다....
먼저축하드립니다..
안되는 날은 뭘해도 안됩니다..

웃어도 되죠..ㅎㅎㅎㅎㅎㅎ
정말 재수 한바가지 네요

그레도 그게 추억으로 오래 남으실 겁니다.

아침에 시원스레 함 웃어 봅니다.
뭘해두 안되는 날입니다..

그런경험 한두번씩은 있겠죠? ㅎㅎ

웃고 갑니다.
좋은 일이 있을 징조려니 하고 위안을 삼으십시요.

다행이 큰 사고가 없이 웃을수 있을 정도로 하루가 끝남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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