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이게 도대체 뭡니까?

우리나라 민물낚시는 전세계에서도 독특한 우리만이 만들고 발전해 온 아주 독특한 낚시의 세계아닙니까... 그증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낚시싸이트가 월척지라는 데에는 대부분 동의하실 겁니다만요. 이렇게 된데에는 몇가지 이유랄까 월척지 만의 고유한 특색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이 흉내내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조황조행기로 읽을 거리 풍부하고 지식이 빼곡하고, 포럼운영도 낚시대와 낚시방식으로 무두를 포괄하는 이중 포럼설계도 좋구요. 그리고, 커뮤니티의 다양합니다. 추억의 조행기 UCC 포토갤러리 등으로 볼거리 풍족하고요. 캠페인성 환경개선도 좋은 설계 같고요. 호방한 우리 자게판이야 더 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고요. 유머란이나 19금 야심만만까지도 다얌함을 갖춘 월척지의 재미 아니겠는지요? 일일히 다 말하기도 버거운 일인데, 제 기준에서 특별한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데도 이런걸 하는지 뭔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가장 재미잇다고 느끼는 것이 "월척지식"입니다. 월님들이 올린 글을 세심히 살펴 월척지식을 업데이트 하시고, 적당한 사진을 찾아 붙여주시는 엣지있고 감각적인 운영은 가히 김혜수적이며 유해진적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은 중고장터의 신뢰성입니다. 유사싸이트가 장터사기 문제로 연일 시끄러운 와중에도, 우리 장터가 비교적 신뢰도 있는 것은 팝니다 삽니다 이외에도, 장터게시판 장터보호등 각종 보호 체계를 설계하고 구매직전 또는 송금직전에 보호싸이트를 직접 검색할 수 있도 하는 장치도 만들고. 무엇보다도 실시간 댓글체계에 한번 올린글은 수정 할 수 없도록 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장치를 만들고 운영하는 섬세함에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안전거래와 자율방범대 운영등으로 분쟁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으로 최고의 싸이드로 운영되는 배경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척에서의 몇 차례 중고거래에서 느낀 점은 이곳이 물가 같아서 월님들의 대다수는 참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 인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때문에 작년 후반기에 낚시대를 포함하여 몇가지 장비를 구입하면서, 왜 진작 월척에서 사전 지식을 충분히 얻고 구매에 임하지 못했는지를 후회도 했고요. 대개의 동호회 형식의 싸이트가 영자님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이 일상적인데. 우리의 월척지는 영자님에 대한 불만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슈방의 경우에도 최대한 대한 직접 개입을 하지 않고 자정과 자율에 의존 한 것도 결국에 가서는 활기찬 싸이트 활동유지에 결과적 도움이 안 되겠습니까? 또한 게시한 글들의 적절한 이동입니다. 기끔씩 접속해 보면 쪽지가 와서 글이 이동하였다는 쪽지를 읽게 되는데, 이건 모든 게시물을 찬찬히 살피고 판단하여 적절한 곳으로 옮겨 준다는 의미가 되는데.. 이게 어디 보통 일이겠습니까? 이런 것을 조합해 볼 때, 그동안 영자님에 수고에 대해서 한 번쯤 이야기 드리고, 우리 월척이 가장 좋은 싸이드 인것에 대해 느끼는 점들을 함게 이야기 해 보았으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묻습니다. 대체 이게 뭡니까? 이렇게 잘 해도 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