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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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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1시쯤 더운날씨에 새물이 유입되고있고 육초대가 잠기어 끝자락만 보이는 수심 미터권에서 바지장화입고 수상전사려고 들어가 낚싯대 펼쳐놓고 나와서 담배한대피우니 어떤분이 오셔서 여기 낚시금지다 고기키운다 그러면서 철수하라네욬ㅋ2시간반동안 집지어놓으니 가랍니다 물론 낚시흔적이있고 하였기에 자리를잡은거구요 그래서 살짝 언성이 높아지고 그럼왜낚시금지라는 푯말따위하나 설치안했냐니까 그냥 막무가내로 가랍니다 더이상 무리다싶어 철수를하고 다른곳에 부랴부랴 자리를펴고 무언가찝찝함에 둘러보니 트캠파라솔 52 상단을 놓고와서 2시간만에 가보니 가져가버렸더군요ㅋㅋ 일진진짜 않좋고..ㅠㅠ 횐님들 이럴땐 철수가답인거였나요? 고견부탁 드려봅니다 법적으로 무슨문제 없음 다시가서 펼치게요ㅡ.ㅡ

그동네사람이라면 괜한마찰거리 많들기 싫어 그냥 나옵니다^^
저도 초봄에

낚시점에서 가라는데를 갔는데 쫏겨났어요

전다펴고 한숨돌리는데

가라고하니 김도팍팍새고 기분도 안나고

다른데로 급하게 옮겼는데 집중도 안되고 해서

잠만자다 왔습니다
현지에 사는 저같은 꾼도 낚시 못하는 곳 많습니다. ^^;
자주 나오는 질문인데

뭐..좋은 해결방법 없을까요?
횐님들 고견 감사드립니다~^^
피하는거보다는 안가야되겠네요
아우 열받어ㅋ
안출들하세요~^^
저도 한번 그런일 있었는데 가지고 있던 커피 캔 드시라고 드리고 얼른 철수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무시하고 낚시 할수 있었지만, 그 현지인들도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면 관섭할까 해서

항상 현지인 터전 놀러온 손님 마인드로 출조할려고 노력합니다. ^^;;
마음을 비워야지 하면서도 소중한시간 소중하게대편성했더니
아쉬움이너무커서 그런가봅니다ㅠㅠ
고견 감사합니다~^^
저두 몇번당했습니다 제가아는아주 핫한곳인데 낚시금지구역이 아니었고 오후 5시쯤 가니 낚시꾼들이 3팀정도 있었읍니다

1박을 이미하셧다고하더군요 근대 그날 마을 청년 한분이 오셔서 낚시못한다고 나가라는겁니다 점빵다피어노은상태였고

왜그러냐고 물어봤습니다 느답없이 그냥 토달지말고 꺼지랍니다 저두화가나서 그러케는못하겠다고 언쟁이 일어났죠 그러더니 순수히 돌아

가시는겁니다 "머야 왜저레" 혼잣말하고있을떄즘 다른조사분들이그러더군요 자기들 어제도 그랬다고 헐 그리고15분뒤 왠화물차가 섭니다

아까전 왔던청년 헐~~~차에실은건 돌들이많이있더군여 차에서내리자마자 돌들을 막던집니다 낚시대 부러지고 옆조사님 탠트에 던지고 받침대에던지고

물에던지고 열받은 옆조사님과 저는 경찰을불렀습니다 그뒤가황당합니다 경찰이와서 하는말 그청년인데 왜 니땅도아니면서 낚시못하게하냐고 자꾸

그러느냐고 막 쏘아붙입니다 어이가없더군요 경찰인데 제가 조용히물었습니다 저청년 아시냐고요 낚시꾼들만오면 저런다고 하루에 한번씩 신고들온다고

벌써 2달동안 하루에 두세번씩출동한다고요 부러진 낚시대와 장비는 바로 변상조치를하거군요 조심하세요 별에별사람다있습니다
저도 양식장이다라고해서 나가라고해서 나온적이있네요
동내 사람들하고 마찰이 있어봐야 좋을것 없으니
그냥 알겠다고하고 나옵니다..
한번 전빵을 차려놓고 바로 철수 한다해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늦죠...그래서 서둘러서 가려다가
뭐 흘리고 오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일 있으면 그냥 차분히 철수 준비하고
가까운 양어장이나 수로를 갑니다..
짜증나도 별수 있습니까...나가라면 나가야죠
정성들여 설치한 집이 아쉽지만 말찰없이 조용히 나오는게 답일듯 합니다...
착하게 살어야지요
세상사 그렇지만 그렇게만 살 수 있나요
가끔씩은 화가 나면
상대방에 머리를 맞대고 "늬가 뭔데, 무슨 이유로~"라면서 따지지요
헌법에 나와있는 자유권 침해하면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나한테 잘못한 것이 있으면 경찰을 불러라 죄값을 받겠다
저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습니다.
사실 낚시하는 입장에서는 법이 정한 금지장소가 아닌 곳에 낚시대를 펼 자유가 있구요 이미 폈다면 퇴거요청에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이 헌법정신이지요
"권리와 의무"
"존중(배려)해야 할 의무와 존중(배려) 받을 권리"
그래서 제가 낚시한 장소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화가 날 때, 어떻게 하냐구요?
참을 수 없을 때, (내 잘못여부를 살피고 내 행위가 정당하다면~) 눈에 핏발을 세우고 대항합니다
저수지...
1.옳고 그름 지껄여 무얼 하겠오...
2.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십시요.
3.다른 곳에서 즐거운낚시를...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안출되시는 즐거운 조행 되십시요~^^
저도 그런 경험있습니다.
다 준비해서 낚시대 펴는 와중에 오토바이 타고 와서 이곳에 자기가 쏘가리 키우고 있으니 나가달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는게 거기에 낚시 흔적도 있고 해서 낚시하는건데...
멀리서 왔으니 오늘만 이해해달라 입씨름 하다 그냥 낚시대 접고 왔는데 누구맘데로 그곳에 쏘가리 양식을 하는지 양식허가증은 있는지 알고싶더군요.
저수지가 규모가 아주작은 소류지도 아니고... 개인소유가 될수 없는곳인것 같은데 얼척없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불쾌하군요.
갑론을박 다 맞는말씀들 하시네요 수많은 소류지가 쓰레기 몸살과 농작물피해로 주민들이 낚금 결정(법적으론 안되는거지만...)
힘들게 초작업해서 전 펼쳐놓고 담배한대 피워물고...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왕 다 펼쳐놓은 전이라면 주민께서도 쓰레기문제 등 주민피해 문제점 한말씀 하시며 친환경 낚시 당부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수없이 많은 몰지각한 낚싯꾼들이 행한 자업자득이라 일부 친환경 대물꾼들이 졸지에 피해를...
극단적으로 밀땅이 크게 벌어져서 경찰이나 면사무소에서 직원이 나와도 딱히 낚시를 금지할 수는 없습니다.
대다수 꾼은 힐링하기위해 낚시를 온것이기에 시끄러운게 싫어서 철수해주는 것일뿐...
주민들 심정도 정말 이해합니다 문제는 엄청나게 숫자가 많은 똥꾼들이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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