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짖게 하는 프로의 매너

회원님 건강하세요 날씨가 춥다지만 미국의시카고 날씨에 비하면 "새발에 피"라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영하30도라고 하니까요 ^^ 저는 얼마전 월척내에서 한 회원님의 고가의 대를 구매했습니다 그대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고가의 대입니다 조금망설이다가 그회원님과 통화후 바로 거래를 했습니다 며칠후 대가 도착했을때 정말 만족했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고 처녀의 모습이었습니다 4-5일지난후 대를 닦기위해 왁스를 주문해놓고 줄감개를 제거하고 낚시대를 닦던중 두개의 금을 발견하였습니다 참 고민되더군요 며칠이 지났는데 이거 뭐라고 말해야 하나?? 바로 발견한것도 아닌데 믿어줄까?? 참 저의 새밀하지 못한 성격을 자책하면서 그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며 다시 보내달라고 하시더군요 대화내용 : 제가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고 닦기위해 세밀히 보니 크랙이 있었다고 하자 그분도 보내기전에 상태를 확인했다 말하며 분쟁의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서로에대해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오늘 그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던 모든비용을 송금하겠다고 신경쓰게 해서 미얀하다고 ..... 그분의 깨끗한 매너에 저의 조바심 어린 마음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내한한 탑스타 "탐크루즈"또한 근사한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습니다 으시대지 않고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찍고 사인해줍니다 과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실감케 하며 팬들을 웃음짖게 합니다 저와 거래했던 "풍인"님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런 근사한 매너의 모습으로 나이들고 싶습니다 회원님 건강 유의하시고 웃으면 복이 옵니다 ^^ 양해하시리라 믿고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