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줄 전체 채비를 교체하는데 1분도 안걸려요. 예비 채비를 이렇게 준비해 놓으면 간단!

안녕하세요. 중국의 자버꾼입니다.

어느분이 월척급 붕어의 소동으로 낚시대 5대의 원줄이 뒤엉켜 다섯대 모두 원줄을 짤랐다는걸 보고,

조금이나마 월척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가 준비해 놓는 예비 채비를 알려 드리려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낚시대 길이에 맞춰 원줄을 준비 ;  찌고무와 상/하 고정용 스토퍼, 봉돌까지 다 채비해 놓고, 원형줄감개에 감아 놓아 보관&준비하는 거죠.

찌맞춤도 미리 해 놓고 ;  원형줄감개에  원줄길이(낚시대길이),  찌의 번호를 써 놓고요. 

이때, 초리줄에 원줄을 묶는 것만 "뺐다 & 꼈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저처럼하시면 됩니다.

1) 원줄의 맨끝을 매듭을 져 놓고

2) 거기에 원줄보다 가늘한 찌고정용 고무스토퍼를 끼우고

3) 맨끝의 둥근부분에 매듭을 하나 해 놓습니다. 

원줄 채비가 손상되어 교체시~  또는 다른 채비로 교체시~ 

저 원줄을 벌려서 초릿줄을 끼운뒤, 저 고무스토퍼를 초릿줄쪽으로 바짝 당겨 놓으면 끝~!

채비교체 1분도 안걸립니다.

저는 바닥채비로 썼다가, 내림채비로 바꿔서도 썻다가 그러기도 합니다.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