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입니다. 오늘 수초 밭에서 36 40대 던지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32대 이상은 거의 안쓰는데 오늘은 36,40에 딱 맞는 포인트가 있어서 모처럼 던져 봤는데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아자씨 한분이 가도 않고 지켜 보시는데 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참 애쓰고 있는데 구경하시던 분이 보기에 애처로웠는지 원줄을 더 짧게 하라고 가시더군요.
저는 32대 기준으로 봉돌이 손잡이부분(25정도) 오게하고 36-40은 한뼘정도 더 짧게(50정도)매는데..앞으로 40-44대 구입 예정인데..
각자 다르시겠지만 여러분들은 32대 밑으로, 32-40, 40-44 얼마나 짧게 매시는지요?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10cm씩 줄여가면서
맞추셔야할듯합니다
던져 보시면서 결정하시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길어지게 될겁니다.
32대를 주력으로 던지다 40대 던지면 초보인분들은 힘들죠.
줄을 줄이는것이 빠른방법이지만. 전 줄길이는 던지기용이 아닌 내가 랜딩할수 있는 길이죠.
아 이러면 줄길이 짧아서 손해 안본다는 글이 달릴지도.
연습하세요.
그리고 앞치기에 연연하지마세요.
앞치기든 스윙이든 많이 던져보면 실력 늘어요
대부분 초보분들이 앞치기를 힘들어 하시는 이유가
자신도 모르게 봉돌 잡고 있는 왼손이 투척시 따라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리되면 기껏 만들어 놓은 탄성을 잃어버리게 되고 투척이 힘들어집니다.
비교적 짧은대들은 왼손이 따라나가게 되어도 손목스냅이나 팔힘으로 커버가 되지만 40대이상이 되면 손목이나 엘보에 무리가 가게 되고, 투척도 맘처럼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투척시 뒷쪽에 있던 왼손이 그대로 봉돌만 놓고 제자리에 있는지 먼저 체크를 해보세요
기본적으로
40대는 바톤대 상단에 봉돌이 위치하는게 편합니다
적응하다보면 10cm정도길게매도 되지요
원줄길면 득이하나도없습니다
제압도 잘안되고요
원줄이 길어서 좋은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세요 ^^
36대를 원줄길게해서 힘들바에는 38대를 짧게해서 원하는 포인트에 넣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분이 말씀 하신대로 봉돌 잡은 뒷손이 따라 나가면 줄이 짧든 길든 대가 탄성을 잃어 앞에 떨어지게 됩니다
대끝을 올려치든 대를 사선으로 밀어치든 뒷손은 봉돌만 놓아주고 그자리에 있어야 대와 원줄에 탄성이 유지대 봉돌이 튕겨 나갑니다
단, 투척하는 방법이나 낚시대가 연질이면
장대로갈수록 힘들어질수 있어요
기억하세요.
본인에게 맞는 길이를 찾으시는것이 중요할듯요.원만하게 투척이 될때까지 조금씩 원줄을 줄여 가면서...
연질대는 봉돌과 찌를 가볍게, 경질대는 무겁게 해야 투척이 쉽더라구요.
채비 회수시
팔 뻗어서 봉돌 잡히면 됩니다.
아마...
앞치기하다
어,,,봉돌을 놓쳐도
포인트로 들어갈겁니다.
유동봉돌로 준비하고 바늘만빼고 채비
봉돌을 손잡이대 상단에 위치하고
앞치기로 투척 몇회 투척해가며
봉돌 위치조절하며 앞치기시의
원줄길이찾습니다.
원줄이 짧을수록 앞치기와 랜딩이 수월하지만 길어지면 앞치기 랜딩이 힘들지요
항상 득과 실은 공존합니다.
저는 40칸 기준 바톤대 길이만큼 짧게 사용하다 지금은 조금더 길게 사용하는데 득보다는 실이 많아 지는것 같습니다.
다른 조사님들에 의견도 중요하지만 내가 사용하기 편한 길이가 제일 좋습니다
소신을 가지고 원줄 길이를 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 다음 줄길이 조절~~
동영상으로 충분히 공부하시고 도전해보세요
자칫 힘으로 무리하시면 엘보우 옵니다.
당연히 손이 따라 나가면 안되고요.
떡밥이난 글루텐 처럼 자주 품질해야 하는 경우 짧은게 좋더군요.
현장 도착해서 10대 던져서 10~20분마다 전부 밑밥 갈아주려면 던지기 편하게 원줄 짧게 맵니다.
저는 40칸은 지금 까지 한번도 사용안햇고 36도 일년에 한두번 쓰는데
조과는 열몇대 놓는 사람과 뒤지지 않습니다...
주로 25칸 두대로만 하지요.. 세상 편합니다
간혹 29하나 추가하고..
그래도 조과 뒤지지않습니다..
장대 쓸려고 신경 쓸필요 없읍니다..
투척 자세에서 봉돌을 당긴 후 튕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봉돌을 놓았을 때 70프로 정도 날라가면 적당한 길이로 보면 될꺼 같네요.
투척을 위해서만 원줄을 짧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초가 많은 지역에서 걸린 붕어를 수초를 넘겨 들어 올려 당겨야 할 때도 필요합니다(원줄이 길면 수초지역에서는 낚시하기 어렵습니다)
또는 긴 원줄은 낚시대를 뒤로 심한 U자로 졎히게 되서 낚시대를 부러뜨리는 한가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쓰고있다는 찌가 나노찌면 원줄 자르는게 방법인것 같습니다
1.원줄의
2.길이는...
3.예: 30칸대의 원줄의 길이는 30cm 짧게 하십시요.
4.예: 40칸대의 원줄의 길이는 40cm 짧게 하십시요.
5.예: 50칸대의 원줄의 길이는 50cm 짧게 하십시요.
6.이렇게...
7.(원줄)을 줄여서 사용 하는데...
8.그래도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면...
9.그때는...10cm를 더 줄여서 사용 하십시요.
10.(원줄)의 길이를 줄일 때는 10cm씩 줄이십시요.
위의 댓글처럼 원줄짧게 쓰는 방법과
통초리대로 교체하고 원줄 정상으로 쓰는 방법입니다.
저는 40대이상은 다 통초리대로 교체해서 편하게 앞치기 합니다.
잘 날아갑니다.
그리고 앞치기 못한다고 해서 설령 낚시꾼들이 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분은 낚시 잘못 배운 분들입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댓글로 조언을 해주셨더니 옆에서 낚시하는 분에게 알려달라고 해도 아마 대부분 낚시꾼들은 댓글들처럼 잘 알려주실겁니다.
32대까지 던지셨다면 44대까지도 충분히 잘 던지실수 있을 겁니다. 주변 신경쓰지말고 보고 들었던 것을 생각하며 편하게 해보세요~
또 한가지 팁은 44대 앞치기를 연습하면 희한하게 40대는 잘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