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목욜날 시간이 나서 후배랑 둘이 성주회곡지에 첨으로 가봤습니다.. 오후3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벌써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구여.. 대낮부터 트럭위에서 쏘주도 한잔씩 하시고... 그래서 여쭤보니 동호회에서 오셨다구 하더군요..
밤에 낚시할때도 조용하게 피해안주고 잘하시던데... 아침에 7시쯤인가 갑자기 펑하는 소리에 놀라서 보니 쓰레기를 모아서 태우고 계시더군요... 밤새 피곤해서 주무시는 다른님들 아침입질보라고 깨우는것이겠지 하면서 혼자 웃었습니다.. 근데 그분들 차량이 6대정도 되는데 다 가시고난다음 제가 낚시한 자리를 청소하고 쓰레기를 모아서 가지고 가는데 쏘주병이랑 부탄가스통을 가지고 가시지않고 가지런히 정렬해 두셨더군요... 시골 어르신들 팔아서 용돈하시라고 두신것 같기도하고...
제가 오해를 하는건지 원래 낚시터에서 이렇게 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ㅎㅎ
참고로 회곡지에서 후배랑 8치급으로 새우에 한마리 옥수수에 한마리씩 공평하게 잡았습니다.. 근데 긴대에서는 전혀 입질이 없고 1.7칸에서만 둘다 잡았구여... 제 사견으로는 수초앞에 긴대는 갓낚시 형태로 하시면 더 좋은 조과를 보실것같았습니다.. 그리고 명당포인터이 비닐하우스앞은 물이 다빠져 낚시를 하실수가 없습니다..
월님들 월척하세요!!! 방생하시면 더 좋구여~~~~~
월님들~ 이분들이 잡꾼인가여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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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레기 태워서도 안되고 가지런히 모아놓고 도망가도 안됩니다.
자기가 가져온건 자기가 그대로 들고 가야 합니다.
물가에서 쓰레기 태우면 다이옥신 그대로 물로 들어가서 결국
우리입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월래 낚시터 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ㅋㅋㅋ.
그냥 잡스러운 인간들이네요
이런 거시기한 인간들 언제쯤이면 사라질까요
우리모두 한번더 각성 각성..........
쓰레기 모은후...고철이나 캔.병종류는 분리...나머지는 불태우거나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갑니다.
그리고 고철이나 캔.병종류는 놔두면 고철 수집상이나 마을 어르신들이 거두어 갑니다.일부러 놔두는 겁니다.용돈벌이 하시라고요
대부분 인터넷 동호회에서 그럿게 하는데 오해들 없길 바랍니다.
대형저수지에서는 아침마다 마을 노인분들이 병이나 고철 주우러 저수지 돌아다닙니다.그래서 도로가나 저수지 부근에 일부러 병이나 고철을 놔두는 경우가...저수지 예절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 하십시오.
3인 이상 모이면, 대부분 그렇게 되더군요.
몇 일전 유명(?) 모임에 가입했는데 현장에서 만남을 가졌지만,
탈퇴하고 싶더군요.
왜 이리 시끄러운지 낚시터, 사랑방, 다방(?) 분간이 안가더군요.....
끝으로 태우지 마세요...
그 냄새가 다른 분들 몸에 남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좋지 못한 냄새가.... 역격습니다.
그리고 소각도 불법입니다.
그리고 동호회라고 하면 회원들이 꽤 많을텐데
그 많은 사람들중에서 의식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안따까울 뿐이네요.
겉으로만 거창하게 모임을 가질 것이 아닌 진정 회원들의 품위를 높여줄수 있는
바람직한 회칙이 중심이 되어있어야 하겠죠!
가져가셔서 분리수거하시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대부분 낚시터에 쓰레기 1순위가 보면 부탄까스나
빈병 생수통 뭐 이런저런거더라고요...
동네분들이 가져가실거란 믿음으로 그렇게 놔두시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보면 그냥 방치가 되더라구요.
오히려 그렇게 놔두가가시면 그자리에 또다른분이 쓰레기
버리고그러더라구요.
왜 있잖아요 깔끔한곳엔 웬지 버리기뭐하지만 원래있는쓰레기
자리엔 버려도 괜찮겠지하는 사람들의 심리요...
하여튼 제 짧은 소견이니 케미77님께선 기분나쁘게 듣진 마시길
바랍니다. 케미님 늘 안전출조하시고 건강하십시오.꾸벅~~
쓰레기를 가지고 가셔야지...참..................
지금이라도 안늦엇으니 실천합니다
양심은 조금남앗는지 봉투에 가지런히 담아서
낚시하던자리에 두고가는님들 정말 미워
가방에 삐꾸통에 먹거리 담은통에 손이남질않는데
그거마저 들고나오려면 미워진당깨로
자기가 가지고 간것은 꼭 가져와야 합니다.
저런 사람들도 분리수거 해야 합니다.
무조건 들고 와야 합니다.
태우면 않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