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서 그냥 들러리 입니다
이름하여 월척의 눈팅족..........
첫 가입한지가 2002년즈음...
낚시 배울려고 이리저리 기웃기웃 하다 월척이란곳을 알게되어
회원가입을 했었고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님들 올리신
조행기..지식..자게판..등등 하릴없이 구경만 하는 사람입니다
중간에 한참 인터넷 개인정보유출로 시끄러울때 탈퇴를 하고 몇달후
다시 가입을하고.....
그리고 여전히 눈팅족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다른 님들 처럼 댓글도 달고 글도 남겨보지만 왠지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냐-- 할까봐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지난 몇주간 하고싶은 말들 많았고 뭔가 아쉬운 님의 글들 많았지만
함부로 댓글달기 힘들더군요
또다른 불씨가 될수도...저 말 한마디에 님들 가슴에 작은 상처라도 입힐까봐....
내가 가진 생각과 내 뜻은 옳다 하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건 어쩌면 저 혼자만의 허울좋은 정의 일지도....
하는 생각도 문득문득 듭니다
끼어들까??? 나도 한마디 할까??
가슴속에 뭔가 할말이 많은데....내 생각에 이건 아닌데.....
몇번이고 댓글에 손이 갔다가 지우고 또 지우고....
저는 용기가 없었나 봅니다....
제가 좀 소심한가 봅다...
앞으로 용기내어 보겠습니다
그냥 우스게 소리라도....단순한 댓글이라도
월척이란 공간에서 같이 숨쉬고 있다고 알려보려 합니다
예전 안계장터님의 조행기 말미에 있던 말이 생각 납니다
"월님들...항상 행복하소서......."
이 말 그대로...
"우리 월님들 항상 행복하소서~~~~"
월님들...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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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지요...^^
둥글게 둥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