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월척 선*후배님들 안방마님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안녕하세요 탁이아빠입니다 꾸~~벅 지금부터 평생데리고 살아야할 *웬수*와의 만남을 시작해보겠습니다 ㅋㅋㅋ 군입대전 휴학기간에 서울 돈암동 숙명여대부근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한적이있었습니다 보헤미안이라는 옆 커피숖에 심부름을 간적이있었는데 그곳에서 알바중이던 운명의 *웬수*를 처음보았지요~~~~~~ 아~~~~~삼삼하네~~~~~~ 예쁘네~~~~~~~~~~~~~~~~그게 웬수와의 첫만남이엇지요 ㅎㅎㅎ 몇일후에 다시가보니 아뿔사~~~~~~~ 그 웬수가 그만두었다네요~~~~~~ 말한마디 못해봤는데@@@@@@@@@@@@@ 저도 그로부터 얼마후에 군입대를하게되어 그냥 추억속의 그녀로 끝날줄알았네요~~~[그랬으면 좋았을걸 ㅎㅎㅎ 후회 후회 또후회 ㅋㅋㅋ] 그리고 7년이 흘렸지요~~ 사회생활 2년차 접어들던 어느해 저녁 친구녀석의 전화 한통화~~~~~ 집근처인데 소개시켜줄사람이 있다며 나오라고 하네요 간단히 추리닝차림으로 나갔는데~~~~~~~~~~~~~ 허걱~~~~~~아뿔사~~~~~~~ 그때그녀가~~~~~~~~~ 친구녀석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여자친구의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던 날이었다네요. 그중에 그녀가 있었던거죠~~~~~~~~~~~ 제가 그녀석의 가장 친한친구라 제에게도 소개해주러온거였습니다. 나쁜놈~~~~~~~~~~ 그럼 그렇다고 말을하지~~~~~~~~~ 추리닝이뭐야!!! 추리닝이~~ 친구녀석에게 욕 무지했네요. 그후로 난 그*원수*와 뜨겁고 강렬한 1년간의 연애시절을 지나 혼수로 첫째를 [속도위반 ㅋㅋㅋ]임신한채 결혼을하였지요~~~~~ 가끔 딸래미가 물어봅니다 아빠~~~~~~ 결혼기념일은 4월인데 왜 내생일은 11월이야~~~~~~~~~할말이 없네요~~~~~~ 쩝~~~~~~~~ 탁이엄마라 불리는 그*웬수* 영업마감했는데 왜 집에안오냐고 전화하네요~~~~~~~~~ 웬수 만난이야기쓰고있다~~ 왜~~ 열받지~~~~~~~~ 그럼 탁이엄마도 월척에 회원가입해서 내 욕하던가~~~~~~~~~~[혼자 중얼거려봅니다] 아~~~~~~~~~~~ 웬수한테 가야하는 이내 마음이 무겁기만 하네요 ㅎㅎㅎ 이상입니다 ㅋㅋㅋ 월님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겁고 뜨거운 밤되시고 좋은 꿈꾸세요^^ .

와..진짜좋아했던..여자를잊지못하고..첫눈에반하여. 7년뒤에 첫사랑을..본기분은..어떨지..정말궁금합니다..

제가볼때는. 이루어질.. 운명이였던거같습니다. 7년뒤에...후~

한편으로는..재미있기도하고...한편으로는..놀랍습니다. ㅎㅎ

두분항상행복하세요~~
별난 인연입니다. 그러시니 천생연분이라 해야겠지요...
말씀은 가벼이 하셨지만, 운명을 받아들이는 기분이 잘 느껴집니다.
ㅎㅎㅎㅎㅎ

인연인데요??ㅎㅎㅎㅎ

멋집니다...박수 짝짝....

저는...머....잡히왔습니다....질질질 끌려서..;;
와~
세상 참 좁습니다요~
천생연분인가 보네요
그렇게 만나지기 엄청 힘들것인디~

저요?
간단 명료하게
오리지~랄 중매요
양가 조사할거 다하고
근디 결정적으로
색시만 조사가 안됬다는.....
84년 대학입학하자마자 마눌님이 내눈에 들어왔고

그녀를 죽을때까지 옆에서 보호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소위말하는cc로 쭉 연애질을하다가

90년 12월2일 결혼하여 지금까지 나름 행복하게 잘살고 있음...

첫데이트를 신청하였는데 거절하여

여학생 탈의실로 쳐들어가 땡깡부려서 첫데이트가 이루어짐....ㅋㅋ
그것이운명이지요ㅎㅎ내운명은어디에ㅜㅜ
제 경우는 잠실에서 개인점방을 운영할때

예전 직장 부국장님이 노총각 구제해준다고 지금에 마눌님을 소개해줫네요~!

미모보다는 깔끔하고 이여자 같으면 평생 바람안피고 살겟다싶데요~잘안됏지만..ㅋㅋ

마침 사업도 잘안될때엿는데..연애만 몰두하게됫죠..ㅜ

뭐가 좋다고 직장생활하며 숙대대학원 다니는 마눌님을 일주일에 두번씩 2년간을

잠실에서 점방 문닫고 용산까지가 태우고 안산집까지 데려다주고 잠실돌아오면 새벽2시전후..

힘이 뻣친거지요..마눌님은 그때 이야기하면 절 사랑스런 눈빛으로 보지만..ㅜ

지금같으면 상상도 못할 체력과 정성~~또하라면 그냥죽죠..ㅎㅎㅎ
'평생웬수'

그래도 탁이아빠님 따님은 7삭동이라도 되지요!

3월에 결혼하고 8월에 큰넘 태어난 저는 진짜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혼수품중에 제일 좋은 것이 뱃속의 아이라지요! ㅎㅎ
소렌토님

저보다 고수십니다^^

푸~~하하하하하~~~~~~~~~
7년만의 재회?...가슴 두근거림^^아~~아직도 울 마누라도 그때의 가슴 두근거림이 아니라 맥빡이라도 현재 보다 조금은 엇박자지만 쳐주면 안되려나...^^^ 눈꼽낀눈,,, 아랫배 4겹에..설걷이는 뒷전에..아들넘 디모도(?)해라..이렇쿵 저렇쿵...아 지난 시절의 설레임은 다가올 백발의 황혼기에는 자장가처럼 다가올려나.....!!!
웬수라고 생각 자꾸"하지마이소~^^*

그래도 몸 아파보소 내 마누라 밖에 없심더~

지금에 장모님과 내 나와바리에 집사람과 가계를 얻어서 장사를 하러 왔더군요.

훨신한 키에 미모에 여인이~

뭐~방법있습니까 권력에 힘으로 어험~~~

고생을 많이 시켜서 지금은 나이 50에 많이늙고 야윈 몸매가 언제나 안스럽습니다.

나에게는 이세상에서 제일예쁘고 고마운 마누라 입니다.
빼장군님 지당하신말씀입십니다^^

행복한마음에 글올린겁니다 오해하지마세요^^
낚시꾼이라 그런지,

여자란게 바다와 같습니다

올떄는 감당안되게 밀물처럼 떄거리로 오더니
빠져 나갈때는 한년도 안남기고 썰물처럼 나가더 군요..

장가를 34에 갔으니 평균치를 보더라도 4~5년 늧은 편이었죠

엄마의 중매 권유에 피해 다니고 있었는데
그날도 주말 어느떄처럼 낚시가방메고 집을 나섰죠,

그 순간 들려오는 엄마의 맨트..

너 오늘 낚시가면 니죽고 나죽자 !!!

으윽 !!.....

어쩔수 없이 다음날 일요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두탕뛰고

오후에 선본 아가씨가 지금의 와이프 입니다..

오후 담당 중매쟁이의 뻥이 너무 심하여 제가 태클을 걸었습니다

월급이 엄청 나다는둥, 부모의 재산세만 몇천만원이라는둥 ㅎㅎㅎ

어찌됬든
중매 한테 태클건 솔직함에 와이프가 반했답니다 ..

저는 저의 얼굴로 알고 있었는데, ㅎㅎ
증권 거래소에 점심시간 놀러갔다가 벤치에 않아있는 여인발견

사진 찍어준다 말하고 찰칵..

회사일이 바빠서 길건너가 아내 삼실인데도 근 한달을 사진전달 못함.

여인이 전화로 사진 버리라는말에

건물 옥상에서 천장 복사후 날리겠다고 협박 ^^..

근 한달 보름만에 두번째 만남 - 한강공원에서 막걸리 반잔에 인사 불성된 여인ㅎㅎ

지금은 여인이 아니라 엄마가 되어

소주 한병을 먹는다는 ㅠ.ㅠ. .
마눌 친구 시머머님이 저의 이모님 이셨죠.

선을 보라해서 만났는데 자기는 성화에 못이겨 그냥 나왔다네요~~~~~~~~~~~~~~~~~

편지로 낚았습니다 ㅎㅎ
적?은 나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내는 암것두 몰라 걍 끌려 갔다는.......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