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콩을 팬에 볶느라 엄청나게 수고하는 제게 ......
출장길~ 친구가 가져온 핸드로스터기~~~
큰 수고를 덜 수 있는 핸드 로스터기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바닥이 요렇게 UU 굴곡이 져 있어서 조금씩만 흔들어주면
커피콩이 균일하게 볶아집니다~
팝콘이 튀겨지는 것처럼 두어번 펌핑 과정을 거치는동안
일터 마당에 커피향이~~~~~~ 진동을 합니다 ^^;;
아주 잘 볶아졌습니다아~~;;
갈아서 바로 바로 내리는 커피~~
멋진 바리스타가 갖다주는 비싼 커피는 아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월척 회원님들껜 언제나 무한~ 리필 가득 가득 ~ 드립니다!!
월척 ~커피
이정원 / / Hit : 2937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이상하게 원두커피를 마실때면 잘 태운 누룽지 국물 마시는 느낌입니다..
커피맛을 구수하다고 하면 촌놈이란 소릴 듣겠지요??
어쩌겠나요,...촌놈인걸 ㅎㅎ
건강하시고 동강 오실때 연락 주세요...
참 신기한 물건들을 소개 시켜 주셔서 눈이 호강합니다...
정말 한번 뵈러 가야겠습니다~
평소에는 봉지커피 타서 하루 두잔 마시는데
그림보니 원두커피 향이 급 땡깁니다 ^^
가을에 딱맞는 먹거리 입니다
건강하시죠 ?
새벽낚시에 커피가 제맛이지요
사진보니 먹고싶어지네요
헌데 마눌이 없어서 귀찬아... 한잔배달해주이소~~~~~~~^^
향은 여기까지 오는듯 합니다....
참 여유롭고 행복하게.......부럽습니다..
월출산 구름다리 바라보며 커피한잔에 ...
좋은데 머라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ㅡ.ㅡ
부럽습니다.ㅎㅎㅎ
커피배달시켜야겠습니다 .........
평생 못먹어 보겠습니더.
구경하는걸로 만족입니다 ㅎㅎ
낚시터에서 먹는 원두커피
한번 배워서 해 보고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비오는날 파라솔아래서 마시던 커피한잔이 문득 생각나네요..
커피에 대한 열정이 대단 하시군요.
링겔을 개조해서 워터드립을 내려 먹는 후배가 하나 있는데, 교통사고 나서 가만히 누워서 보니까 링겔병이 더치 내리는데 비싸지도 않고 아주 용할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병원서 커피가 금지라 택배로 원두 갈은것 주문해서 이렇게 저렇게 좋은 커피 마셨다고 자랑질이 한창이라 이걸 어떻하나 하는 생각을 한적도 있지요.
그친구는 후라이팬에다가 생두를 볶아서 마눌과 윗층의 연합전선 항의에 걸려 제가 위로해 준적도 있고요.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대구 사는 후배중에 하나가 에스프레소 기계 천만 짜리를 칠백에 넘 싸게 샀다고 새벽에 하두 흥분해서 축하를 해달라길래 진짜 손좀 봐 줄겸 내려갈까 생각한 적도 있고요. 지 마눌과 둘뿐인데, 대체 한달에 몇잔이나 냐린다고 그 비싼 기계를...
주위에 커피 미치광이가 늘어 갑니다. 덕분에 입이 호강입니다.
목젖을 타고 내리는 소주를 좋아하지만
맛을 음미해 보고싶은 수채화같은 "커피가있는 풍경"입니다.
커피향이 따뜻하게 퍼지는 잔에 위스키 한방울을 조용히 부어서 입안에 넣으면 일품 !
한잔을 택배로는 안돼겠지요~?ㅎㅎ
요즘 귀차니즘에 프림없는 일회용 원두커피를 즐깁니다.
좋은 저녁되십시요.
헌데 요즘 커피값에 놀랍니다.ㅠㅠ
커피에 "금가루"탓나~~원...ㅎㅎㅎ
언제 지나다 들리면 내치지 마시고 한잔 주십시요.ㅎ
주위에 커피광 좀있읍니다..
근데 아직은 원두보다 이슬이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