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척지에 바람 잘날 없네요. 작년 이맘땐가
봅니다• 당신은 초대 받은 사람입니까란 조행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소위 붕어낚시인이라는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위로 마을저수지를 폐쇠시키고 나무를
잘라 물속에 투여하는등 지속적인 마찰이 발생되었
습니다. 저는 그 조행기를 읽고 댓글로 전 쓰레기가
분명하다고 답했습니다.
지금도 낚시터에 가보면 자연속인지 아니면 쓰레기
장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그런곳에서 당연히 전방을
피고 낚시를 하고 다시 쓰레기를 버립니다.
쓰레기장을 즐겨 찾는 제가 쓰레기란 생각이 들더
군요. 그 댓글후로 낚시인 자체가 싫어 지더군요
그래서 월척을 일년간 쉬었습니다.
우린 이번 악동님 사건으로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을까요.
무엇을 위해 이토록 집요하게 파문을 잃으켰을
까요?
저는 악동님이 떠남으로써 월척이 얻은것이 무엇
일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조행기에서 잘난척하는 쓰레기 수거 사진은
줄어들겠죠. 악동님과 인연이 있거나 피해틀 보신
분은 그분을 탓해도 됩니다. 그러나 그외 분들은
단순히 조행기를 보시고 잘난척이다, 나서지마라
이런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악동님은 전설이셨습니다. 지금도 전설이구요.
낚시법 발효에 따라 이곳저곳 낚시 금지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뿌린 씨앗이니 우리가 겸허하게
받아 드려야 겠죠. 얼마 지나지 않으면 우리와 갈등
했던 농민과 국민에게 그동안 행동에 대한 보상이
주어질것입니다.
악동님은 이런점에서 역기능보단 순기능이 많고
이로인해 우리의 취미 활동이 더욱 아름답게 발전
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부터 스맛폰으로 긴글 쓰려니 문맥도 맞 지
않고 뒤죽박죽 일것 같습니다.
한가지 명확한것은 알량한 글과 말로 상대방을
바꿀수 없다는 점 입니다. 몸으로 실천할때 이에
반응하고 바뀔수 있는거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저수지에 베스를 방류하는 베서보다
쓰레기를 버리는 쓰레기들이 더 밉습니다
배서는 자기 취미 활동을 활성화 시키려는 욕망의
반응이지만 쓰레기 생산자들은 스스로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악동님 수고 하셨습니다. 악동님은 저를
비롯한 많은
월님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였습니다. 저도 악동님
처럼 하지는 못하겠지만 님의 뜻을 이어받아 좀더
깨끗한, 우리아이들도 누릴수 있는 자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척을 일년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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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강요나 강압을 햇다면 그건 전설을 빙자한 범죄행위 입니다...
대통령이 나쁜짓을 하면 휼륭한 분이니 덮어야 옳은일 일까요??
떠나신분 마음 편히 가시게 이런글들 접어 주시는게 낫겟고 이런글이 그분께 도움이 될까요....
환경문제 우리모두 노력해보죠..
공감합니다
같은 낚시꾼이 버리고 간 낚시터의 쓰레기 줍고 청소 하는일 그거 아무나 못합니다
어느분 말씀에 추종자, 잡추종자. 맹신도, 광신도,교주 등 여러가지 말하지만요..
전 다 수용합니다
같은 낚시꾼이 버린 쓰레기 치우신 분 입니다
저보다 많이 연하지만 그런 악동님 좋아하고 존경 했기 때문에 추종자..잡추종자..등등 들어도 괜찮습니다..하하하
저도 진심으로 악동님께 드립니다.
"잠못자는 악동님"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악동님은 공직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항상 주장
하던 평등한 월척 회원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범죄란 구성요건 + 위법성 + 책임이
있을때 성립됩니다 . 악동님께 응원을 보내시는
분은 낚시터에서 타인의 쓰레기를 치워본적이
있는 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하지만 누가 최고였다라는 편파적인 어투는 좀 그렇네요
보이는 손보다 보이지 않는 손이 중요하다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자기가 한 행동을 사진으로 남겨 올리면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많습니다
이런 파문이 일어서 그동안 해온 쓰레기 수거를 안하시진 않겠죠
안그렇습니까
노고를 폄하하지 않습니다. 그분들도 충분히
존경받을 분들 입니다. 다만 숨어서 하는 노력
으론 안티 낚시인들에게 또는 대다수의 국민들
에게 말한마디 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제가 사는
곳도 주민 공청회를 열어 낚시 금지 구역을 지정
하슨데 그곳에 금지 반대 하러 참석하셨다가
관에서, 지역민들이 꺼내든 현장 쓰레기 사진을
보시고 아무말도 못하셨 답니다.
이젠 우리도 조직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더이상
노지는 없겠지요. 아마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
합니다.
악동님이 떠난후 그동안 말문 닫은분이 그분 향해 비수를 꼿는거 역겁기도 하고...
하지만 월척에 공식적인 이름을 걸고 인지도나 유명세로 남에게 피해를 준일이 단 하나라도 잇엇다면 사과와 자진해 떠나는게 옳고 그걸 잘못됏다 말한 분들이 욕을 먹어야 한다면....
그건 아니라 봅니다!!!
악동님 쓰레기 수거하시는 모습 많은 귀감이 됏고 떠나도 이리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시니 멋진분은 맞군요....ㅎㅎ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쓰레기가 있다하여도 1-2분 줏으면 깨끗해집니다
사실 조행기를 보며 쓰레기를 보면 말이 안나오긴 하더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찾으면..;;
안타깝습니다 잘잘못이란건 없고
애초에 버리는 사람이 나쁜사람인거지..
최북단 고성입니다. 제가 저수지 가봐도 차량
진입 못하게 바리게이트 치고 하는 행동이
이해가 갑니다. 아름다운곳 보존 잘 하세요
인심좋은 곳에사는 봉봉이님이 부럽습니다
그러나 저는 농민들 원망 안합니다. 저라면
CCTV 달아서 작살을 내놀겁니다.
인간의 탈을 쓴 쓰레기 유발자 많습니다
직접들었다는 분, 카더라, 친한 조우,등등도 뉘앙스의 왜곡이 일어나
나중엔 진실과 떨어진 결과를 낳게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부자지간, 부부지간에도 같은 사건에 대해 달리 곡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 상엔 더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건 당사자 외엔 글을 삼가해야 하지요.
실망스러운 것은 상대방의 처신에 대해, 단지 들은 이야기만 근거로 오만가지 욕설,인신공격,인격살인등이 일어난 것 똑똑히 봤습니다.
여기가 무슨 디씨인싸이드처럼 막말이 오가더군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아쉽습니다.
이것을 폄하하려거나
욕되게 해서는안되죠
저도 월척에들어와
악동님에 청소하시는걸보고
저도 그때부터 내자리만이라도깨끗이치웠야겠다고 생각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