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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놀부 11-12-14 11:21
한편의 수필이네요..물가에서 짬낚시중에 보니 제 얘기인가 싶네요..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꽝태 11-12-14 11:34
안부 접하고
'찍고 갑니다!
소쩍새우는밤 11-12-14 12:34
오직 고기를 잡기위해 서두르는게 아니라
정말 여유로움을 가지고 자연에 동화되어
느끼며 함께하는 강태공의 포스가 담긴 감미로운 글입니다.
-----던져둔 찌가 얼어붙어 입질조차 없는데
둔한자 수로에 담은 엄동주에 취해 밤깊은 줄 몰랐더라----
ngkk707 11-12-14 12:58
은둔자2님글읽을땐 언제나생각하는거지만 직업을잘못택하신거같읍니다.
전 학창시절에 운동만하느라^^;;;글잘쓰는분들 보면부럽읍니다.
직업상 정해진출조날이 따로없어 동출조우도없는데다 모시고다니는형님께서 집안큰일을당하시어 요즘은독조신세랍니다.
글값으로 안출과대구리의 행운을빌어드리겠읍니다.
붕어와기다림 11-12-14 13:01
저 또한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기 위해 독조를 즐깁니다만
님의 남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가슴에 포근히 안기는 감성적인 글귀들
그 표현력이 참으로 부럽기만 합니다.
참 감성적이시고, 맛깔스럽습니다...
눈쌓인 한적한 시골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합니다...
멋지십니다. 은둔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