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위로 댓글 코너 (5짜 바라기님께)

/ / Hit : 4277 본문+댓글추천 : 0

휀님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일이 늦게 끝나 이제서야 자게방에 들어와 보고 늦은밤 이글을 씁니다. 성향이 나와 맞던 맞지 않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몇년동안 이곳 월척과 자게방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셨던 휀님입니다. 인터넷의 익명성을 담보로한 아니면 말고식의 테러와도 같은 글로 인해, 큰상처를 입었습니다. 이곳에 계신 어떤휀님들도 이와같은 일을 겪을수 있습니다. 저도 오짜바라기님을 잘알지 못합니다. 저의 성향과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 깊이 교류하지는 못했습니다. 한때는 왜 이런 글을 쓰실까 하는 오해나 마음속의 비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상황까지 되었다는 글을 보고 이 글을 올립니다. 이미 월척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상처가 조금이라도 봉합되어 떠날수 있게, 아니 떠나는 결심을 되돌릴수 있게, 따뜻한 말한마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설혹, 꾸지람 이라도 좋습니다. 이런이런 부분은 고쳐야 한다. 이런이런 부분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었다. 진심어린 충고여도 좋습니다. 가장 가슴아픈일은 무관심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 어떤 것도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건강을 잃어버린 이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5짜 바라기님 훌훌 털어버리고 건강다시 찾으시길 빌게요.

우리님께서 장을 마련해 주셨으니 ...

오짜님과는 떡 관련해서 주고받은 쪽지 몇건이 인연의 전부 입니다
어느 카페에나 어느날 갑자기 뛰어들어 너무 열성적인 사람이 가끔 나타 납니다
그사람을 지켜보는 다른 사람들은 불안해지죠
나쁜의도가 있는것은 아닌데 그 열성이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넌즈시 얘기도 해보고 눈치도 줘보고 좀더 적극적으론
간섭도 해 봅니다
그런데 정작 열심인 당사자는 그런 주변의 반응이 자신을 향한 것인지는 모르는게 문제입니다

지켜보는 사람들의 심정은 두가지 입니다
그중 하나는 저사람 저러다 나중에 마음 다칠텐데 ..
또 하나는 설쳐도 너무 설치는군 ...

오짜님
지금 생각해보시면 아마 그때 그말이 그런거였구나 하고 짚어지는게 있을 겁니다
아니면 이미 알고 계셨을수도 있겠죠
너무 솔직한 .아니면 알고도 모른척 일수도 있겠죠
어느쪽이든 결국 상처만 남았습니다
결국에는 ...

다르지 않습니다
비슷하죠 누구나
오짜님 살아오신 얘기로 봐서 누구보다 생존본능도 강하고 누구보다 눈치도 빠를겁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오게 된데는 좋게 표현하자면 오짜님의 솔직함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좋은 의도일지라도 그의도의 선함이 다른사람에게 다른모습으로 비춰질수 있음을
경계하지 못한 탓입니다

아직 젊죠
젊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강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그 강함이 부드러움을 갖었다면 더 멋있을텐데 부러질지언정 ...
하고 본인스스로 자신을 그경향으로만 보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강하고 한쪽으로만 치워쳐 있는건 아닐겁니다
오짜님에게도 다른 누구보다 너무강하다 싶은 자신을 부드럽게 포장할수있는
능력이 숨어 있을겁니다
고생하고 괴롭고 외로운 .배고팟던 사람들만이 아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죠
오짜님에게도 그런게 있고 또 그 반면에 그래서 강해진 자아를 다스릴수 있는 지혜도 있을겁니다
그걸 아직 발견하지 못한 탓이라고나 할까요

오짜님의 잘잘못을 떠나 문제의 한가운데 오짜님이 있습니다
내가 잘못한게 아니다 보단 내가 그 문제안에 있다면 분명 내게어떤 이유가 있을것이다 ...
그걸 먼저 보는게 순서일겁니다
여긴 인터넷일 뿐
앞으로 살아갈일 무궁 무진합니다

강한사람이. 스스로 강하다 믿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지 못하면
부러지는 경험을 자주 해야 합니다
주제넘고 저 자신도 부족하지만 이 댓글은 어떤면에선 제게도 비슷한 점이 있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월척지에 온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느낀것중 하나가
진실은 언젠가 밝혀 진다~ 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묵묵히 월척지를 받혀준 여러 선배분들이
바로 진실 입니다....

진실,진정성은
말장난 이나 포장으로 영원히 가려질순 없습니다
자꾸 문제에 중심에 서있어 글을쓰는내내 속이 상합니다 제가 많이 어리석은점 혼자서 내내 무엇에 홀린듯 불안하고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글솜씨도 없어 지웠다 썼다 이러다 포기하고 다시 원글을 보고 글을 써봅니다 그러나 자꾸 글을 쓰다보면 쓰는글이 마음과 다른글이 되고 또 잘못된 포장이 되고...뭐라 써야할지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되든 모르시던 그중심에 있다는게 속이 상합니다 5짜바라기선배님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힘들어하지 마시고 나중이라도 물가에서 뵌다면 그자리가 허물이 아닌 웃음으로 맞이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요 월님들께도 새로 자개방에 들어와 이런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점 그저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덕이있는자는 주변에사람이모이고 덕이없는자는 주변에 사람이 없다
고로 5짜님께서 덕이있으시다면 분명 여러분에게 위로을 받으시고 힘을얻었슬것입니다.

그리고 건강이 쵝오입니다 빠른쾌차기원합니다..

저는 위내용을 모릅니다 그냥 자제판에 올라오는글만 보고 눈만 어지럽습니다..

누가 잘못인지 잘함인지 .......

여러사람이 공유하는곳이다보니.. 서로다른성격 살아온방식 다다르기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생각합니다.........

즐거운 월척지 즐거운일이가득하길 기원합니다...

5짜님도 건강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붕어우리님의 진심은 당사자가 충분히 감사해야 할 일인 듯 합니다. 그러나 내용을 잘 모르는 회원님들이 올바른 위로를
하실 수 있을런지요? 오히려 어줍짢은 위로가 당사자에게 더 큰 상처로 남지 않을까 염려되어 뭐라 말하기 어렵군요.
제가 생각할 때 분명한 것은 맨 먼저 글을 올리신 분(하늘빛꿈)께서 온라인의 익명성이라는 그늘 속에서 나몰라라 하지마시고
밝은 곳으로 나오셔서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 글을 올렸다"라고 확실히 말씀하셔야 된다고 봅니다(5짜님은 그 분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신 거로 보이므로...). 하늘빛꿈님과 5짜님이 서로 어떤 관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이 정도의 글이 오갈 정도이면
두 분 스스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월척 회원님들의 냉정한 판단을 받으시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원인을 제공하신 분은 글만 올리고 묵묵부답이시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어찌 좋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월척에 많은 어르신들과 현명하신 회원분들을 우롱하는, 월척 사이트를 동네 ㅇㅇ치들 노는 난전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쪼록 5짜바라기님 마음 잘 다스리시고 쾌차하셔서 명절 잘 보내시고 물가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모를때는 나서지 않는것이 좋다--- 제 평소 생각입니다.
이유가 어찌됏든 명절 추석을앞두고
마음 상처를 받고 입원을 하셧음다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 없음니다 ᆞ
마음추스리고 건강돼찾길 기원함니다ᆞ
탈퇴? 한번더 고려하심이ᆞ
아래 안부 전화 왔더만은...
건강을 빨리 찾아야 할낀데......
탈퇴 했삣네....
온라인상의 말 한마디가 진위 여부는 잘잘못은 누가 잇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아파 입원하고 ,,,낚시 대 잡은지 45년 여러 낚시회도 많이 다녀 봣지만 별별사람 다잇답니다,그러나 순수하고 좋은사람이 더 많죠,여기는 여럿이 순수하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낚시도 다니고 성스러운 공간이라 사료됩니다,붕어우리님 말씀 적극 공감입니다,오해는 당사자들끼리 푸는게 남자입니다, 기분 나쁜일 잇으면 이런게 나쁘다왜 말 못합니까? 개인적인 문제는 개인끼리 풀고 여기는 좋은말,기분좋 은일,서로 공감할수잇는일,낚시에 관한일 올려주시는게 성숙한 낚시인의 자세라 사료됍니다,아무쪼록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물가에서 뵙기를,,,,
각자가 살아온길이 다르고...각자가 앞으로 살아갈 길이 다른 우리인생사....
얼마나 오래살고 못살고..잘살고 못살고 모두 자기 팔자이거늘 그저 둥글게 둥글게 어울려
그사람 그자체를 존중하면서 살면 좋겠네요...

참고로 어릴때 온라인상에서 열라 잘나가다가 무한한 회의를 느껴 이제는 조용히 살아가는 일인입니다...모두 건강하소서!!!!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