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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분석 및 층간소음 대응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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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윗집 분석 및 층간소음 대응 보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음슴체 입니다

 

층간소음으로 분석한 윗집

(제가 귀가 예민한 편입니다 ㅋㅋㅋ)

 

윗집하고는 대략 5년정도 아래윗집으로 살고 있으나

서로 얼굴을 알지는 못합니다.

 

1.부부관계가 좋음

주로 새벽 3시 전후로 괴성을 지르시면서 사랑을 나누심

침대 매트리스 삐걱대는 소리정도는 괜찮으나 어느날은 신음소리가 너무 크고 잦아서 플라스틱 물걸래 청소봉으로 천장을 친적 있음. 약 3년전인데 그후로 흥분시 발현하는 사모님의 괴성은 안들리나 침대 삐그덕 소리는 지금도 들림. 요즘은 피곤하신지 새벽 1시대로 이동

 

2.애들이 더 태어나면서 주 3~4회 관계가 요즘은 1~2회로 줄음

 

3.남편분이 아주 정력이 좋으신거 같음. 오래하심 . 사모님은 잘 느끼심. 어흣 흑 어흥 오빠 나 어떻해~ (고양이과 소리 , 개과소리 같이 내심)

 

4.5년전에는 애가 한명이었는데 지금은 두명이거나 그때는 두명이었는데 지금은 3명으로 추정. 애들이 커가면서 특히 남자애는 발망치 소리로 뛰어다님. 

 

5. 주말과 평일 오전 8시 이전은 윗집에서도 아랫집을 배려하여 층간소음 안낼려고 노력하는게 보임. 어쩌다 연차인날은 8시 넘어가면 탭댄스장 대환장 파티 시작

 

총평 :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인거 같음

 

향후 행동강령 :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직접 찾아간다거나 직접 항의는 하지 않을 예정.

 

층간소음 대응 분석 및 효과

 

1.플라스틱 물걸레봉 네모난 부분으로 천장을 치는거 : 윗집에서 인식, 효과 있음

 

2.천장을 주먹으로 치는거 : 내손만 아픔. 천장 빵꾸남(아래 사진은 우리집 실제 현재 사진)

 

3.이 구멍에 상당히 큰 음장감이 있는 뱅앨옵룹슨 블루투스 스피커를 넣어서 유투브에 있는 층간소음 대응 발망치 소리 한시간 연속재생도 해봤음. 효과 미미. 우퍼든 스피커는 천장에 직접 닿지 않으면 큰 효과 없는거 같음.더큰 문제는 애꿎은 옆집도 소음에 시달릴수 있음

 

4.2023년 하반기부터는 2리터 프라스틱 물병 빈걸로 아주 심한 소음 발생시 쳐줌. 천장이나 도배 손상없이 효과 있음.

 

 

윗집 분석 및 층간소음 대응 보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층간소음 발생지는 윗집인데

스트레스는 윗집에서 받고 있는 이 상황을 나름 즐김 ㅋ


ㄱ..그거
옆나라 오이양 소라양
나오는거 있잖유ㅡ.,ㅡ
거기 나오는 손톱만한 진동기
천장에 테이프로 붙여놓음
진동이 윗집으로 직빵으로 간다꼬..
흠..흠..
머,
그렇다구여ㅡ.,ㅡ;;
헐 젠장 우리집은 고런소리 한번도 안나드만 윗집이 너무약한가 1년내 소리한번 못들음. 무쪼록 좋은관계 유지하세유.
새벽 세시에 침대가 왜 소리를 내는건지
혹시 수리 하는거예요? 가구 공장 사장님인가..
아 궁금하네 한번 들으러 가고 시포요~
저번에 아파트 게시판에 글 쓰신분?
같이 끼워달라던....ㅋ

방음이 엉망이군요. ㅡ.,ㅡ
어떻게 거 소리가 아랫집까지 들릴까 ㅋㅋㅋ
우리 윗집에도 간난아이 울음소리는 들리는데
머 고양이소리나 개가 낑낑대는 소리같은 것은 전혀 없음
너무 약현가?
층간소음 해결이 되야할텐데 고생이시네요ㅜㅠ
아이참내 원~! ㅎㅎ

새해가 밝았으니 좋아 질거같네요`~ 한 십여년 참으면 설마 그때도`~글케 극성으로??

복이나 많이 받으시구 어복여복 만땅 빌어 드립니다.
안마기 진동 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들리는게 가끔 거슬리고요..
주로 밤 열한시 이후..
어떨땐..새벽 한두시에도..ㅡ,.ㅡ;;
..도대체..그시간에 안마를..
왜..?
다른 소리를 감출려는..작전이었나??
..
우리집은..
움..
고요함미다..-_-;;
상황을보니 새벽거시기 소리도그렇고
스트레스 심하겠네요
이사를 고려해보심이...
햐~~~
저희 윗집은 걍 절간인디...ㅎㅎ
제리님
아래층 사시는군여ㅡ.,ㅡ
ㅍㅎㅎ~
아니 그럼...
혹시 부처핸섬님이
저희 윗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집은 막 요강 날아다니고 변기 깨지고
절구통 떴다 떨어지고 막

단독주택이그등여. ㅡ.,ㅡ;
ㅎㅎ웃으면 안되는데.
글을 참 재미나게 쓰시네요.
힘드시겠으요.
저위에xi님 말씀처럼 참고살아야지요.
집좀 바꿔 살았으면 좋겠네요
밤잠이 없어

그시간에는 멀둥멀둥
두눈 똑바로 뜨고 있구먼유.

전세 내놓으시믄 내가 드러가리다.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군요^^
아랫집 우리님도 멋지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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