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유료 낚시터 갔다가 잠만 자고 온 사정..

고수님들의 답변이 절실한 상황 입니다. 도와주세요. 일단 저는 출조 횟수 10회 미만의 유료터 중층 낚시만 하는 초보 낚시인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용인의 한 낚시터에 가서 낚시대를 드리웠는데 찌가 서지를 않고 가라 앉는거에요. 찌를 위로 밀었다 아래로 당겼다 납을 깍아 보기도 했지만 마찬가지 였습니다. 저번 출조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몇 시간을 씨름하다가 캐스팅이 아닌 제 바로 앞에 찌를 담궈 보았습니다. 찌톱이 1/3이 잠기면서 잘 서더군요. 찌를 우측으로 옮겨 봤습니다. 세상에나.. 찌가 다 가라앉은 겁니다. 다시 앞으로 옮기니 원상 복귀.. 더 놀라운건 좌측으로 옮기자 이번에는 찌가 완전히 떠올라 수면위에 드러누워버렸습니다. 역시나 캐스팅을 했더니 완전히 가라 앉고.. 수상 좌대이기 때문에 바로 앞이나 멀리 던졌을 때나 기본적인 수심은 있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너무 제 자신한테 화가나고 어이도 없고 당시에는 낚시대도 버리고 다 접어버릴 생각까지 했습니다ㅠㅠ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엇이 잘못되었나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사용하는 찌의 종류는 잘 모르겠어요. 참고로 두툼하고 봉돌도 무거운 편입니다.)

찌가 파손되어 물먹은듯 싶네요.

자세한건 고수님들이!
소박사님이 계셨으면 명쾌한 답변을 주셨을텐데..
제가 대신 답변드리죠...... 에헴...
바닥으로 전형하십시오~~~~~ ^^
수심체크 다시 하세요 찌부력도 체크해 보시구요....
중층은 하지않는 관계로 요기 까지만...
찌가 물먹은거 왠엔 다른 이유가 없을거 같네요.
안쓴 새찌로 수심 측정고무달고 주변 수심 측정해보면 답 나올듯요...
찌 물먹은거 아니면 찌 멈춤고무를 간격을 길게 하

지마시고 아주 짧게 해서 찌와 같이 올렸다 내렸다

해 보셔요 유동 찌가 이동 안하는 경우가 있더라고

찌 장사도 휴가가야되고 먹고살아야됩니다..
과감히버리시고 새거로 개비 하십시오...ㅎㅎㅎ
원줄상처에 유동찌고무가 걸리는거 아닌가요?
제가 몇번 격은일이라..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