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경 두올 입니다.
건설업 쪽에 조그만한 사업자를 가지고 있는 놈입니다.
제가 낚시를 배운건 14살 때였습니다.
지나가다 상주 함창 대조못에 들르게 되었는데요.
두 백발 어르신이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던지면 찌가 멋드러지게 올라오는 광경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지요.
너도 낚시 해볼래?
할아버지...전 낚시대도 없고 낚시도 할줄 모릅니다.
지렁이 어디가서 한오콤 잡아오라. 가르켜줄테니.
자전거를 쏜살같이 타고 동네 소똥 무더기를 찾아
지렁이 한봉지를 들고 왔습니다.
그러자 그 어르신이 1.7대를 한대 주시더군요.
납봉돌을 니퍼로 깍아 부력 맞추는 것과
바닥 찍는것, 그리고 미끼, 챔질 까지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러고 중, 고, 대학
취직.
결혼.
취미 생활도 못해보고 시간이 흘렀지요.
그러다 다시 시작한 낚시 였습니다.
너무 즐겁고 재미있더라구요.
생전 안해보던 취미생활을 하고 있더라구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있더라구요.
열정이 과 하다 보니
낚시가 우선시 되는겁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가지고 있는 장비를 올 3월에
다 처분을 했습니다.
일도 해야하고 가정도 있는 놈 인데
전날 아쉬움 때문에
또는 뒷날 더 즐거운 기억이 될까 싶어
하루더
하루더
하루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장박이 되더라구요.
4년 모은 장비를 다 처분 했습니다.
1200만원 족히 되더라구요.
4년동안 이곳 월척을 말미삼아
좋은 장비들을....
그리고 저에게 맞는 장비들을 모았는데
없애 버리려니 3일 밖에 안걸리 더라구요.
낚시도 적당히 해야한다고들 하시던데
이 낚시.
또 하고 싶습니다.
참아야 하나요?
직장 다니는 놈이 아니니
절제 이것참 어렵습니다.
28박 29일 낚시를햇네요 ~
그냥 한달을 넘겻다고바도 무관합니다.~~
낚시하다보니 더하게되고 있다보니
그냥 쉬게되고 쉬게되다보니
그냥 그자리에서 만족하게 되더라고요.
나태해지게도 되게하지만
그순간을 만족하게도 되게합니다.
외그런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이런부분을 느/끼심니다.
더 길어지면 안될꺼 같네요 ㅎㅎ;;
저는 이제 낚시를 즐겁게 즐기는게 문언지
알뜻 말듯하네요 ㅎㅎ.
쫌 즐겁게 노세요 ~~^^
세상 만사 다 그런게 아닐까요?
낚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과한것은 아니한만 못하다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유일한 취미에 앞서 내몸이 중요하고 가정과 일이 중하지요.
막말로 고기한수 더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장박을 무어라 말할수는없지만 거기서 얻어지는것이 무엇이가를 생각해야할것같읍니다.
취미도 스스로 절제할수 있어야 취미라 말할수 있다생각합니다.
그 절제가 힘들다면 끊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이는 도박과마약중독과 다를바 없기때문입니다.
"조락무극"
낚시의 즐거움에는 끝이 없다
젊은 나이에 너무 심취하면
건강,,,직장,,,가정,,,,,,,,,
모두 심하게 타격 받지요
적당히 좋은 말이지만 과연 알마나 ~~~ㅠㅠ 자기합리화겠지만
은퇴하시고 낚시해도 지겨울 많큼 할수 있어요
낚시를 하다 바이크를 탈땐 낚시생각이 하나도 않나더군요. 몇년동안...
그러다 바이크를 처분하고 다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운동을 시작하여 또 다시 몇년동안은 낚시생각이 나지않았고,
운동을 멈추게 되어 다시 또 낚시를 합니다.
낚시는 취미이며,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취미가 생기면 낚시생각은 않나는 것 같더라구요.
전 나이롱 낚시꾼인가 봅니다. ㅎㅎ
마음 가시는데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생각 일 뿐입니다.ㅋㅋ
낚시하는도중 가족생각 지인들생각 내가지금 여기서 혼자 뭐하는건가 라는 생각이들때는 쉬어가셔야할 때가 된겁니다...낚시에 몰두해 살다보면 정작 중요한 다른것들 지금아니면볼수없는 어린아이들의 모습들이나...소중한것들을 보지못한채 세월흘러 후회만남아요 그때 미쳤다 생각해 낚시접는분든많아요 주말또는 시간여건되시면 주중 한달에 한두번정해놓고 즐기는 낚시 하시면 마음도편하고 다른 행복도 지킬수있습니다...부디 좋은결정 하시어 즐거운 취미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한번해보셨던 낚시 다시 하시면 장점하나 있네요 장비다시 살때 진심 필요한것들만 딱살수있지요 낚시대도 비싼거나싼거나 똑같아집니다 자기만족이니 적당한 사치로 자신에게선물을줄수도 있지만 금전적인부분도 무시할수없으니 보여주는 낚시보다 자기자신만의 낚시장비가 좋습니다...전 낚시접고 다팔고 다시 하면 지금카지들인돈에 5분에 1로 장비다 살수있을듯 합니다...
한창 낚시에 빠져있던 80년 중반 내나이 30대때
광주광역시에서 조그마한 낚시점을 운영하시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저에게 하신말씀 ....
낚시로 잡아온 붕어체구만보고
어느저수지에서 낚시하고왔는지
거의 알던분인데 ...
더하고싶은걸 참고 대를 걷는것도 인내가 아닐런지.,
수행이 부족한듯 합니다.ㅎㅎ
어릴적부터 낚시를 좋아하고 지금도 낚시를 좋아합니다
낚시중 대형사고도 나보고 병원에 입원하고있을땐 옆에 환자들이 다시는낚시 안갈거라면서 저에게 말들하셨는데
퇴원하고나니 바로 낚시생각이 나더군요
내가좋아하는 낚시 버릴수는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나면 가고 일생기면 일하고 그렇게 살려고 생각합니다
끊을려고 스트레스받는것보다 낫지안을가요?
평생친구 아닐가요? ㅎㅎㅎ 아 저도 건설장비업을 합니다
또있을까요
전그렇게 생각합니다
한해두해 지날수록
혼자만에 공간 시간
붕어란놈이 잡히든
그렇지 않든 한곳만 주시하는
여유로움을 은근이 즐기고
다시일상에서 열심히살고 그렇죠
1낚시로 전을버는사람이던지
2아직 낚시의 도를 깨우치지 못한검니다.
바둑으로치면 2~4단정도 돼는겁니다 누구나 거의 그시기를거침니다
그러다 6단~7단 올라가면 엣날을 더듬어보며 혼자 실실웃지요
그러다 입신의경지에 올라 ~~진정 내옆의 조사님도 생각하며 더불어 낚시하게돼지요
그래서 낚시터의 쓰레기도 최소한 5~6단정도는돼야 스스로 책임질줄암니다
나이관계업이 먼저낚시한 조사님들이 후발조사를위해 쓰레기를 더만이 줏어와야함니다 (좀줏어다고 잘난척하지말고)
낚시대 펴놨다고 다 낚시하는게아님니다 ..
올3월에 딱한대로 청평 물미가서 옥수수하나달고
멍때리다가 덜커덕4짜잡는 바람에 중고로
조금씩 모으다보니 차가꽉찻습니다.ㅠㅠ
지금은 캠핑낚시로 2주에 딱2박만하고
옵니다.
일부러 모든짐을 집에다가 올립니다.
고생고생 개고생 입니다.
언제한번 물가에서 식사나한끼 하시죠.
너무공감합니다.
많이들 하셨네요
모든현상은 한때입니다
다지나갑니다
일단 장비를 창고에다
킵하시고
중층대 1대만 가지고 다니시고
1주일에
3시간만 하시고
집으로 가십시요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