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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바둑판

은행나무 공룡시대부터 있었던 나무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한종밖에 없습니다 암,수 나무로 나누는데 십리안에 숫나무 하나만 있어도 암나무에 열매가 열린다는 최강정력왕나무입니다 암나무는 30년은 지나야 열매가 열리기때문에 묘목일때는 암,수 구별이 힘 들었는데 요즘은 유전자 식별이 가능하여 가로수나무 수확목으로 구별 식재가 가능 합니다 열매는 천식 소변백탁이나 자양제로 좋지만 하루 6-8알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잎은 혈액순환제에도 많이 쓰고 심장병약으로도 추출해서 사용도 합니다 은행나무는 1000년이상 자랄수 있는 우리나라 몇 안되는 노거수이기도 합니다 예전 선조들은 공자께서 살구나무밑에서 제자를 가르쳤는데 은행알이 노란살구 같다고 하여 서원이나 절 문묘 옆에 많이 심었다 그래서 지금도 천연기념물로 가장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은행나무를 목재로 보면 눈매가 거의 없고 무르면서 항균 항충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불상의 조각재로도 일품이고 현판 작업용으로 일등 목재 입니다 조각재로서는 이만한 나무가 없습니다 스님이 드시는 발루도 은행나무가 최고로 칩니다 가구재로도 보면 판재로 캐어 쓰면 까끔하고 깨끗한 판재로 가구 옆면이나 천판재로도 일품 입니다 하지만 은행나무의 특징중 하나인 복원력이 뛰어난 목재로써 우리 선조때부터 바둑판재로는 일등 목재 입니다 바둑알을 탁 탁 한판 두고 나면 미세한 꺼짐자국에 물걸래 함 닦어면 새것같이 복원이 됩니다 비자나무 주목같은 좋은 바둑감재도 있지만 깨끗하고 밝은 은행나무에 먹으로 그린 선 위에서 흑백의 대전 한판... 바둑판은 국제규격이 있습니다 42*45 밑에 바둑판은 한통판에 15년이상 건조하고 만든눔 입니다 두께도 좋고 울림판도 조절했고 요즘은 바둑판 제작을 하신다는 분들이 없습니다 인테넷으로 바둑을 두고 값 싼 수입재에 밀리고 그래도 전통 방식으로 만들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작업 해 봤습니다^^ 오늘 저녁 일빙스님과 한 수 두실분 안 계시나요?^^
은행나무 바둑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은행나무 바둑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은행나무 바둑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할 줄 아는 게 낚시 밖에 없어서요. ^^;
이박사님 알~~~~까기

한판 어때유~~~^^
아~~~~
몇년전까지는 제가
그리 가지고 싶었던 것입니다.

낚시하기전
바둑에 심취했었는데
꼭 소장하고 싶었던 바둑판이군요

어제
건강검진후 걷다보니
기원이 보이더군요.
간만에 한 수 둬봤슴미더.

바둑판
참 좋습미더o(^-^)o
달구지님

전 만들줄은 아는데

바둑은 몰라요 ㅡㅡ
알까기는 흑돌이 왓땁니다...(백돌이 쫌 가벼워예...)


울 막내 7살짜리랑 하루에 세판은 꼭 합니더`~~~~~

검정돌도 이기는 좋은생각을 입니다....ㅋㅋ
돌하나 놓을때마다
청아한 바둑판울림이 느껴짐미더^^

어제는 김지석9단이
2년만에 메이저대회 우승한
경사스런 날이였죠^^
명신고 홧이팅!

좋은생각을 선배님

저 뭐 바라고하는 소리 아닙니더^^
달구지님

바둑을 못 두어서

울림판 작업할때

바둑 두시는분이 필요 합니다 ㅠㅠ
청아한 울림!!!!
캬~~~~~~~~~~~

울림은
전 그정도는 아니라서......ㅠ_ㅠ
아~~~
청아한 울림~~~~캬!!!!!!^o^

하지만
전 그정도까진 아니군요ㅠ_ㅠ
제한테도 귀한바둑판이 하나 있지요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목공예

참 배워보고픈 일입니다.

전통방식이 점점사라지면서 기능인들이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로 침체상태 입니다

사라져가는 우리것들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붕맨님
내 껍데기 배껴가라,,,,ㅎㅎ
정성을 다하여 만든 작품을 논하는데

알까기라!
일빙스님께옵서,
바둑에 문외한 이라 하시니...







신의 두수(?) 두달.. 일빙스님께
장비따묵기 한판을 청하옵니다. @@"
무료로분양 하신다니 대단하세요ㅋ

저는 줄안서요 ㅎ
무게를 이기지못해서
정말 멋져요*^^*
붕맨님 ㅡㅡ

반갑슴다

저도 잘 할수 있는게 낙수랑 부킹 밖에 없어서리ㅡㅡ^^
두달 선배님

외통수,아다리

신의 두수 ㅠ
로데오선배님

부킹은....흠

좀 합니더
바둑판 좋습니다!!!!

다리는 따로 만들어 붙이신 겁니까?

아니면 도색때문인가..
저바둑판 위에서 바둑 두면

이세돌도 이길수 있을꺼 같습니다~~

아다리~~~ 축은 압니다~~

좋은 바둑판 잘 감상 하고 갑니다^^
한 때 바둑에 미쳐 밤낮으로 두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시절 제일 갖고 싶었던 게 멋진 바둑판이었는데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차에서 파는 바둑판을 보고 마음에 들어

거금을 주고 샀는데 나중에 보니 겉만 입힌 졸속품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바둑을 접었는데 붕맨님의 멋진 작품을 보니

한 수 두어보고 싶어집니다.
엄청 좋아보입니다^^

전에 텔레비 다큐3일인가에서 형제 바둑판공장 나왔는데 저거 비슷한 바둑판이 일억이라고 해서

밥먹다가 놀란적이 있네유 ㅎ
효천선배님

낚시든 바둑

좋은취미라고 생각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전 어제
바둑두다가
훌라도 몇년만에.....힛!!!
선친 바둑판이 생각나네요.
피나무로 만들었다던.
70년대 후반 한달치 월급주고 사셨다던.

돌아가시고 일년지나자마자,
어머니님이 뽀개려 하시니,
외삼촌이 가져가셨다는.

되돌려달라고 할 수도 없고.

하나 분양 신청 합니다.

국민학교 저학년때 기원 다니면서 동네 아저씨들과 내기 바둑두다,
어머님한테 죽쌀라게 쥐어 터지고 바둑 끊었습니다.
멋진 작품임돠~~^♥^*

좋은 생각을님//

바둑돌에서
흑돌이 무거운건 사실입니다

흑돌은 오석을 다듬어 만들고
백돌은 조개껍질등으로 만듬니다

가격은
백돌의 값어치만 쳐줍니다
흑돌은 썹쓰입니다

직산면 18급기사 자붕~~^♥^*
바둑 3급 정도 됩니다....ㅎ ㅎ
은행나무 바둑판 정말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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