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없는 세상
"월척"에서 음악이 사라 졌습니다.
물론 '월척"뿐만 아니라 "저작권법"으로 인해 불법(?) 복사된 음악은 모든 곳에서 음악을 사용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따까운 일이지만 어쩔수가 없겠죠......
(아래내용은 자료를 찾지않고 제가 알고 있는 엉터리 지식만으로 쓰는것이니 혹시 내용이 잘못됬으면 수정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잠재 투사(潛在透射)
이말은 정식 심리학 용어가 아니다
이말에 어원 (語源)은 이렇다
1975년도 "스티븐 스필버거"에 "죠스"라는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헐리우드 영화는 그야말로 암흑기 였다.
흥행하는 영화가 없으니 당연히 극장도 파리를 날릴수밖에 없었다.
적은 관객에게 다른 것이라도 더 팔아야 겠고
그래서 어떤 극장주인 주인이 아이디어를 냈다.
움직이는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아주 빠르게 (대략 1초에20프레임이상정도) 돌려
정지한 사진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 극장주인은 이 20장이 넘는 사진 가운데 한두장만 아주 맛있게 보이고 맛있게 먹는 팝콘 사진을 집어 넣었다.
영화를 보는 관객은 팝콘 사진은 볼수 없지만 팝콘을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잠재적(潛在的)으로 사람의 뇌에 투사 (透射)가 되어 그런 것이다.
음악은 이런 잠재투사 (潛在透射) 의 설명처럼
우리가 정확하고 꼭집어서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때 그장소에 그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엄청나게 주고있다.
고급 레스토랑에 클래식 음악이나....
시골 장터 엿장수의 트롯트 음악이나....
그것은 음악의 수준을 따지기 전에 그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들려 줌으로써
그장소에 있는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음악의 영향은 엄청난 것이어서
전문가들은 인류가 탄생시킨 최초의 문화는 음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저는 "월척"에 화보조행기를 몇편 올렸지만 제 조행기에서 음악을 빼버린다면
정말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조행기에 불과합니다.
조행기를 작성하고나서 그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찾으려고 몇일이 걸린적도 있고
미리 음악을 정한 다음에 그 음악 분위기에 맞는 조행기를 작성할려고 또 몇일이 걸린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음악이 이제 이 "월척" 에서 사라졌네요......
아마 조금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다시 음악을 들을수가 있겠죠...
이 수많은 사이트 블로그 카페 전부에 음악을 빼버린다는 것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쪽에 아는것이 하나도 없으니 무슨 방법이 나올 것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로 음악을 좋아 했습니다.
"대중문화 [大衆文化] 를 만드는 것들 중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것은 대중음악 (大衆音樂)이다 "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든 대중문화 사업 가운데 가장 큰것은 역시 음악이고
대중음악이 지금 현대 일반인에게 미치는 그 파급효과는 엄청납니다.
저는 한국 대중음악가 가운데 가장 위대한 가수 [歌手] 는 "서태지"라고 확고하게 생각합니다.
한국의 젊은문화는 '서태지"전과 "서태지"후로 확연하게 나눠집니다.
대중가수 한명이 한 국가의 대중문화를 바꾼 것입니다.
"월척'에 올려진 많은 게시물 가운데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는 게시물을 저는 몇번씩 보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당분간 음악이 없는 게시물을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마치 음악이 없는 세상을 사는것처럼 말입니다.....^^
음악이 없는 세상은 없습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음악에 길들여져있습니다.
인류는 역사는 언제나 음악과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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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던지 돈이있어야...ㅠㅠ
저도 작성중인 조행기에 음악을 준비해 놓았는데
무용지물이 되어 버려 고민중입니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도 있고
저작권자의 당연한 권리일 것입니다
양대 포탈 사이트의 카페와 블로그 40곳을
집중 단속중에 있다합니다
이에 월척이라는 사이트를 지켜야 하고
모든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운영자의
강력한 조치가 취해졌음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아예 음악실행 명령을 차단을 하였는지
공개음악을 올리고 싶어도 불가하더군요
월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도록 합시다
옛날 님의 조행기 중 let it be 노래 땜시 수십번을 조행기 보러 들어갔었죠,
음악 없는 감동을 표현 하려면~~~~~~~~~~에고
여튼 기다려 봐야죠
이번일로 세삼 음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더욱이 월척에서 음악이 사라지고 뭔가 허전함에 그 느낌은 더 크네요.
좋아하는곡, 듣고싶은곡, 평소에 관심 있었던곡, 깊은 감동을 받았던곡,
아직 월님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곡들도 많은데...
아쉬워도 다른 방법을 찾을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항상은 아니고 가끔 생각날때 이지요 .
조행기를볼때는 거의 스피커를 끄고봅니다.
다른 작업을 할때도 스피커는거의 꺼져 있지요 .
하지만 불편하지도 않고 조행기를보는 감동이 반감되지도 않지요.
음악보다 중요한 마음이 있기때문입니다.
자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피로를 풀어주던 뮤직카페였는데...
그동안 음악을 올려주셨던 모든분께 감사한마음 전합니다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