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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5(2) - 그 비명이 아니었네.

아래 응답하라 1985(1)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내용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1)부터 읽고 오시기를.... 헉!!!! 이게 왠 일 입니까? 다급한 마음에 머리부터 들이밀고 목격한 방안의 풍경은 제가 상상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아주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누군가가 흉기를 가지고 누군가를 힘차게 찔러 댈 때마다 아래에서 당하고 있던 사람이 비명을 질러대는 것은 상상하던 부분과 어느 정도는 일치되는 그림이었습니다만.... 아까부터 들려오던 그 비명이 아파서 내는 그 비명이 아니라 너무 좋아서 질러대는 그 비명 이었던 거죠. 아! 몇 십 년이 지났지만 그 광경이 아직도 선명히 떠오릅니다. 방안에서는 바야흐로 알몸뚱이의 두 남녀가 거친 숨소리와 함께 절정으로 치달으며 쌔끈 하면서도 충격적인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지요. 여자의 두 다리는... ------------------------------------------------------------------- 이제껏 힘들게 설명하고 왔더니 내용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다고 보스가 또 부릅니다. 젠장! 내가 회사를 차리던가 해야지... ㅋ 좀 있다 오겠습니다. --------------------------------

끊는 타이밍이 아주 적절하십니다.

한두번 글써보신 솜씨가 아닌데요..ㅋㅋㅋ
아진짜!
그 순간의 묘사가 너무 무성의하잖습니까.
월척의 더벅머리 총각들도 배려하면서, 쪼옴~
이런 이야기에서 이야기를 끊는 타이밍의 적절함을

요즘 젊은이들 신조어로 '젖절하다' 라고 합니다



젖절하십니다.
밥먹을때랑 거시기할때는.... 개도 안건드리는게 우리네 미풍양속이거늘....ㅠ

안타까운 마음을....예전 불광동 두남녀께 제가 대신 사죄드립니다.
예전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거시기를 거시기 하다가

너무나 놀래서

분리가 안 되었다는 ....

그래서 이불로 덮어

리어카에 싣고 뱡원으로 달렸다는 ...



범인은 가까운 곳에 있었군요.
ㅎㅎㅎ 소풍님 전문용어로 바기니스무스 라고 합니다

예전 법의학 재미있게 풀어쓴책이 있었는데 첫장에 나오는 이야기네요
음..20년도 더 된 책의 한구절인데

이런걸 왜 기억하고 있을까요? ㅠ
바기니스무스 ..


우리 말로는

"빼도 박도 못한다."로 해석 되나요?
소풍 /
빼도 박도 못한다, 는 너무 마초하구요.
꽉물고 안 놔준다, 가...
잠시 방범지원 나갓다가 파출소 숙소서ᆢ

다방아가씨가 흐트러진 옷과 머릴 갈무리하며 울며 뛰쳐나가던 모습은 잊혀지질 않네요ᆢ나쁜ᆢ새~##

요즘은 그런일 없겟지만ᆢ옛날 옛적엔~^~^;;
교미하는 파리한테는 에푸킬라도 안뿌리거늘.....

하물며!!
지는 뿌립니더 ㅋ
담얘기 얼른요~~
헤어 스프레이를 뿌려봄은 어떨까요?

굳어버리게..
소요님...ㅋㅋ

그리하면 털만 발딱 습니다.
요고요고
다음편 기다리는 맛
갠찬네요ㅎ
오늘의 힛트 되겠습니다^^
퍼떡오이소
애간장타네.....요거 땜시 잠도 안오고 ㅜㅜ
며칠전 서핑중 우연히 월척지 발견하고 글만읽다 오늘 드뎌 회원가입까지했네요.

이글에 댓글 달려구요. ㅋ

저 80기님이 글 올리실때 까지 밤새울겁니다. ^^
뭔가 팬들을 조련하는 기분입니다.
정식 연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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