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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 가고싶던 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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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 가고싶던 고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진짜 의사가 되어버림..


학원이라고는 태권도 학원밖에 안보내 아들이 의대 가는거 보면 별루 어렵진 않은가 보더라구요









저는 낚시만 다녔습니다


텨~~~ ==3 ==3
대통령이 목표였어야지..
저는..꿈을 너무 낮게 잡아서..
모든꿈을 다 이루었는데..
..
꿈도 안꿨던 시련도 막 오더군요..ㅡㆍㅡ
추카합니다.
저는 신림동에서 7년동안 고시공부를 했던 법대생이였습니다.
어제 유투브에서 판.검사의 24시간 다큐를 보고 아~ 꿈이였던 검사가 되지 않은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생자체가 너무 빡세겠더군요...낚시를 꿈도 꿀 수 없는 삶이더군요...

한국이
의사 법조인 에 너무 목메인 세대여서...

지금은
나이들고나니 세상과 인생을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보게 되더군요,...
암튼/ 위 학생은 박수를 보냅니다.
초율님
멋있네요.



힘내세요.
햐~~~
맘만 먹으면 할수있는
정말 멋지네요^^
어리지만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서 이뤄낸 모습,
존경합니다
나도 어른되면 아버지 정도만 살았으면 돈걱정없이 살텐데가 유인한 목표였습니다 ㅋㅋ
가능함...

고3때, 5월인가? 교장 선생님이 고3을 위한 훈화...

"고3 여러분! 여러분의 선배 중에는 3개월 공부하고 서울대 가신 분이 계십니다"
"5월이니 6개월 공부하면, 서울대가 아니더라도 4년제 대학 갈 수 있습니다"

그 말에 고3 720여명 중 고 1, 2 그리고 고3 4월까지 전교 700등 전후하는 학우가 6개월 동안, 죽어라 공부하여 인천에 있는 ㅇㅎ대학교 입학 ^6^

나중에 720명 중 4년 대학을 재수 포함 500명 넘게 갔다 함. 한반에 의사 7명 배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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