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15. 일기예보상 저녁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고향 의성으로 몸 풀러출발합니다
의성ic 사장님왈 배수 및 바람과 구름 낀 날로 출조하시는 꾼이 드물다는 말씀
평소 찍어두었고 사장님이 추천도 해주신 못으로 갑니다
앗 이럴수가 배수가 상당히 진행되었으나 비가온다고 하니 당일 배수는 없어 물색보고 일단 전을 벌입니다
말풀과 마름 사이 사이 구멍에 25~36까지 10대 진지구축
채집된 참붕어와 새우로 반반씩 먹이상 차려놓고 애인 기다림에 들어가 봅니다
저녁을 먹고나니 바람과 비가 내리기 시작
다시 파라텐을 정비하고 귀는 라디오에 눈은 살며시 찌에 맞추어 11시 가까이 진행
잠시 소변보는 사이 25대의 세찬 총알소리에 놀라 급히 멈추고 챔질 : 23센티(새우미끼)
잠시 정신을 차리고 다시 기다림에 들어갑니다
잠시후 11시 10분 경 참붕어(4.5센티) 미끼를 단 수심 60센티 정도에 넣어둔 27대 예신이 5분정도 진행되다가 밀어 올립니다 끝까지 쭈욱~~~
옆으로 살짝 기울시점 강한 챔질 약간의 물소리와 함께 나온 넘(31.5센티)
12시가 넘어 잠시 눈을 붙이고 3시경 일어나보니 1대는 총알 한대는 끝까지 밀어올려 놓았읍니다
총알 찬 36대 강한 챔질에 수향경조 36대 손잡이 윗 3번대가 두동강 나네요
경조 아무래도 문제가 좀 있는듯합니다(신수향은 그 정도에 안 부러지는데)
대 수습하고 기다렸으나 더 이상 님은 오지를 않았습니다
아침에 계측을 하니 31이 나오네요(사진은 용량이 너무 커서 올라가지를 않네요)
이 자리를 빌어 의성ic 사장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5-19 00:13:30 회원 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의성 소류지 밤새 홀로 전세내고
-
- Hit : 562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4
비오는 밤
고독을 즐기는 시간
거기다가 튼실한 아지매 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수리비 제법 나오겠읍니다
고생하셨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당찬붕어에 낚숫대 수리비가 좀 나오겠네요..ㅎㅎ
다시한번 수고하셧네요^^
담판네 함더~~쪼우시죠 그님을 다시 만나 겟쬬..
그녀석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낚시대 뿌려트린넘 체포하시길....
월척하심을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다음엔 4짜하세요
멋진 밤 보내셨습니다.
쉬하는데 총알차면 대략난감! 스톱되던가요 ㅎㅎ
월하심 축하드립니다,
유료터면 유료터 노지면 노지 월척 그이상도 만나 보았지만 낚시대 한번 뿌러진일이 없는데
대개 글이 대물로 생각하는넘 낚아채슬때 낚시대가 부러졌다는말을 종종 하시는데
고가의 낚시대가 아무리 힘이 좋다고서니 두동강이 났다면 분명 물건의 하자가 잇는것이 아닐까요? 기술이 발달해도 10년전보다
더 발달 했을거고
너무 경질대라 부드러움이 없어서 인가요?
나같은 경우 중경질대가 대부분인데 원줄은 끊어져 봐서도 초리대 한번
뿌러진일이 없습니다
여튼 월 축하합니다..
낚시대가 부러진 것은 카본소재중에서 재료가 불량이거나 공정중에 문제가 있어서 그럴겁니다.
그님의 붕순이가 한수 알려주었네요.
마음은호수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