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말까 갈까말까.....
집에서10분거리의 저수지임에도 갈등을 때리다 기어이
빗방울이 돋는걸보고 미련없이 포기하고
시원하게 집에서 자빠져누웠습니다
몇일전 저 구녕 괜찬은데??하고 까넣다 터져버린 낚시대3개는 그대로 낚시가방에 쳐밖혀있네요 찌도 건지기 싫어 갈대에
걸어두고...ㅎㅎ
가봐야 두어대 땅에 꽂아 피고 한시간 입질없음 접고 집에오는게 불보듯 뻔한일...허접해보였는지.없어보였는지..
다른분에겐 어떠냐 물어도
나에겐 덕분에 조과가 어떤지 물어보지 않아좋더이다
찌불만 보고있어도 좋다는 신선같은 말씀은 사양하리다 ㅎㅎ
떨어지는 빗방울만봐도 개고생이 불보듯 뻔하고 잡으면 뭐하나
못잡으면 어떠냐..불금에 잠한숨 더 잔게 뿌듯한걸 보면
이제 접을때가 됬나 봅니다ㅜ
의욕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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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2~3분 거리도 갈까 말까 갈등 때리지 않겠습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