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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함 보세요.

옆에서 듣고 있던 노인들이 요즘 떠돈다는 이야기를 전해줬다. 상처(喪妻)한 뒤 서울의 아들 집에 살게 된 노인이 우연히 아들 부부가 자기들끼리 식구들의 순번을 붙여 “1번 학원 갔니?” 식으로 부르는 걸 엿들었다는 것. 우선순위 1번은 아이(손자)였고, 2번은 며느리, 3번은 아들, 4번은 아이 봐주는 가정부였다. 그런데 노인은 5번도 아니었다. 5번은 애완견이었던 것. 며칠 후 노인은 “3번아 찾지 마라, 6번은 간다”는 쪽지를 남겨 놓고 시골집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 동아일보 오늘자---------- 우리의 부모님들이 쓰러지고 계십니다. 조금 있으면 추석인데, 올 추석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상처받지 않는 행복한 날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무언가 정곡을 찌르는듯한 싸리한 글귀내요.

다시금 뒤를 돌아다 보게끔하는 의미심장한 글입니다.

월님들 다가오는 만추의 계절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들 즐거운 마음으로 찿아가 보십시다.

불현듯 그리워지는 부모님
눈시울이 붉어 집니다.
다녀온 지 꽤 오래된 선산인데
조만간 벌초 술 한잔 올리고......
지금은 3번이지만 머지않아 6번이 될텐데!!
무언가 가슴에 찡하고 느낌이 오는 군요.
혹시나 내가 그런건 아닌지 뒤돌아 보게
끔 하는구먼유 물론 우리 월님들은 이렇지
안겠지요.추석도 가까와 지고 있는디 한번
쯤은 뒤돌아 보시고 부모 없는 자식이 어디
있을련지요 월님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쪽지내용아래
추신: 3번아 6번이 3번 교육을 제대로 못 시킨것 같구나.....미안타....
3번 너는 1번에게 제대로 효에 대해 확실히 일러두거라 20년만 더
있으면...1번에게 너도 똑같이 6번이 되어 같은 꼴이 될수도 있단다.....



추운 겨울 어느날 한노파가 며느리에게 온갖 구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도 속이상해 할아버지 묘에 푸념이라도 할 냥으로 할머니는
" 며늘아기야 나 밖에 나갔다 올란다... 찿지마라.."
며느리는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면서 들어가 담요한장을 들고 나와 할머니에게
주면서 "들어오지 마세요.... 추우시면 이거 덮고 전철역이나 터미널 대합실에서
주무세요"라고 찢어 죽일년에 소릴 한다.....
이때 손자가 가위를 손에 들고와서 그 담요를 반으로 자른다........
할머니는 금이야 옥이야 보담아주었던 손자에 이런모습을 보고 눈물만 흘린다


이때 손자가 눈물을 흘리면서 반만 남은 담요를 가르키며 " 할머니 이건 나중에
나중에 엄마가 할머니가 되면 그때 이 나머지 반을 줘서 할머니 처럼 보낼꺼야".............
하늘이 내려다보는데 ...
저런것들이 인간인가요.
지들은 안늙는가 두고 봅시다.
제발 저런 못된 사람들은
다 지워지는 지우개로
지워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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