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잠이 오질 않아 월척을 무려 4시간 넘게 눈팅하고 있었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2박3일 동출을 하고 들어온 밤이였지요
다시는 따라가지 않겠다고 나가면 고생이라고
고기 얼굴도 못보는거 낚시 왜 다니냐고...
그래서 초보인 제가 그래도 와이프보다는 고수이니 멋지게 한마디 했죠
고기 잡으러 가나 좋은 공기 마시고 좋은 사람 만나고
콧구멍에 바람 넣으러 가는거지 낚시인들 죄다 고기 잡으믄 고기가 남아나겠나
나라도 안잡아야 다른 사람이 재미를 볼거 아니야~~??!!
입만 살았답니다
낚시대 다 갖다 치우랍니다
그러더니 오늘 아침 일찍 차 끌고 나가서 연락 안됩니다
무슨 일일까요....?ㅜㅜ
이 불안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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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 야코 팍 꺽을려구요
베란다로 다이빙 할수 있습니다
좋은 곳 답사 갔다 왔답니다
주말에 날씨 좋은데 어디로 갈꺼냐고 묻네요
자기가 봐 논곳 있는데 친구들과 주말에 거기서 모임할거랍니다...
큰일입니다 보험 하나 더 들어야 될까봐요...
시간 되시면 쭈~욱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