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
누구는 감생이 잡으로 동해안으로, 또 누구는 붕어 잡으로 수로로, 또또 누구는 소류지 찾는다고
산으로 가신다카는데......
난 이게 뭐여...
차라리 비나 억수로 쏟아진다면, 북풍한설이 휘몰아치고 눈이라도 펑펑 쏟아진다면
속이나 편하겠구만 어찌 이다지도 날씨가 좋단 말인가.!
아!
낚수가고 시포라~~~~~
우야튼동 오늘 출조하시는 분들 저를 대신해서 좋은밤 낚고 오세요...^^
근디 왜 배가 아프지?
이 좋은 날 숙직이라니.... 하늘도 무심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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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셨네요.
이 좋은 주말 숙직이시라니..
나름대로 혼자만의 시간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전 지금 벌써 첫 번째 망년회 하러 갑니다.
아마도 내일 오전까지 못 일어날것 같습니다.
모두 상당한 주당들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집에 돌아와 자판이 눈에 뵌다면
다시 한번 글 남기겠습니다.
그럼, .....
더뎌 뚝새님 당직으로 발이묶여 맹장옆에 심술보가 터졌나 봅니다.
뚝새님 조행기&조꽝기 보며 터졌던 육자베기 심술보마냥 ㅋㅋㅋ
오늘저는 10시까지근문데 지겨워 죽겠어요...근데 왜이리 기분이 좋단가???ㅋㅋ
(물가로 안가면 진짜 큰일나는데 ㅠㅠ)
그게 불만이었는데 오늘에야 반맘은 풀리네...ㅋㅋㅋ
육자베기님, 낼 물2 데리고 율산늪으로 갈까 했는데
조우회 회장님 딸내미 결혼식이라서(평소 회장님의 찬조가 상당액 있었는지라...맘이 약해져서리..)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물2를 가까운 옥산하우스에 데려다 주고
낮에 결혼식에 갔다가 다시 와서 물2를 데리고 귀가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일요일에 혼자서 정신엄시 쫓아댕기기도 그렇고...
요눔아가 "아빠 내일은 그냥 쉴께요. 아빠 볼일 보세요."
하는 말은 할리가 엄꼬
"혼자 낚시하고 있을테니까 아빠는 얼른 다녀오세요."
하는데 하이고!!!!
바쁘신가운데도 물2데불다주고 잠깐 손맛보시면 되겠네요..
아~~근디 왜 또 배가 아푸지 살살~
또 심술보가 도질라 카네~`
뚝새님 당직일 때...
전 열씨미... 일했져...
토욜도...일욜도...
에궁...그나마 추운 결이어서 다행이지...
봄이나 날좋은 갈이었으면 배아파 혼날 뻔 했겠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