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아직은 아물지 않아,
니트릴 장갑과 손가락 골무끼고 나가볼까 하다가, 새벽까지 비가 내리고, 바람도 5~6미터로 예보가 있어 집에 있었더니, 날이 참 좋네요.
바람도 별로 없고, 포근한게 지난주 그 풀밭에서 붕어가 막 튀어 댕길것 같습니다. ㅎ
느긋하게 시작한 하루,
곁지기는 오늘 하루 교육이라고 바쁘고,
하릴없는 저는
난화분에 물주고,
베란다 물청소하고,
빨레 두탕 돌리고,
점심으로 새우볶음밥 맹글어 먹고,
1년전 담가 두었던 꾸지뽕효소를 2차 숙성까지 마무리하여 마지막으로 걸러 보았습니다.

작년에 자연산 꾸지뽕이 많이 나오질 않고 비싸서 조금 담금했더니 3병밖에 안됩니다.
4대 항암식물로 꼽힐정도로 항암에 좋고,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좋다는데 냄새가 살짝 거슬립니다.
몸에 좋다니 냄새는 감수 해야겠지요.
아 이제 남은 시간은 뭐하고 놀아야 하나요?
꼬기 잡을 자신이 없어서 앙 나가셨구나.
호호백발 할부지.
오늘 안나오시길 잘하신것같아요.
물가 바랑은 엄청 씨게 붑니다..
치료 잘하십시요..
이제 좀 꼼지락거려 보려구여..
낼은 1박 춘천갑니다..
용화산 자연휴양림..
손꾸락만 아니었어도 막 건졌을거거등욧..^^
아직을 물 닿으면 덧날거라 참는거거등욧.
규민빠덜님
손톱이 잘려나가서 지혈이 세시간이 지나도 완전히는 안되더군요.
앞으로 열흘은 씻는데 고생할것 같네요.
즐건시간 보내삼요.
오후엔 왠지 나가기 싫어서 담금주병 다 닦고 있습니다.^^
요즘 가을날씨가 종 잡을수가 없네요
다음주도 바람이 장난이 나니네요^^*
코로나로 일이 없어서..
드라마 소품을 몇개 받아왔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잠자긴 글렀습니다..
좀전에 잠시 나가보니 바람이 제법 부네요.
바람 잘 시간에 부는걸 보니 심술바람인가 봅니다.
초율님.
물 들어올때 노 저으라고,
열심히 버셔서 에버랜드 사버리세요.^^
가슴 한켠이 저릿 합니더~
구지뽕은 먹으면 뿅가는건가효?-,.-?
뿅 가지는 않구요.
약간 꾸리한 냄새가 나요. 향긋한 냄새는 아니네요. ㅎ
어케되죠
빨리 낳을것 같아요
요즘 속 아퍼서 술 못마십니다.
마셔야 할 술은 넘쳐나는데 마시질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
몽마님.
효소에 손가락 담그면 달달해서 빨아 무그야 하고 그러다 보면 덧납니다.
오후에 모과 7개 사다가 효소 마져 담갔습니다. 한통 다 채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