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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주가는 저수지가 있었는데.. 오늘 후배가 연락왔길래 거기 추천해줬거든요 근데 가보니 저수지 옆에 으리으리한 저택이 한체 있어서 낚시갔다가 그냥 왔다는데 왜왔냐니까 저수지 앞에 집지은거 보니 저수까지 산거 아니겠냐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하네요.. 

사진보니 진짜 저수지에 딱 붙혀서 집지었던데 거기가 포인트였는데 젠장 ㅠ 이런곳에서 여러분은 낚시를 한다? 안한다? 궁금하네요


합니다..

제가 예전에 하숙하던 횡성 반곡지가 그렇습니다..
과거 구옥은 다 없어지고 신식으로 저수지에 바짝대고 지었더군요..
좀 그렇죠.
사생활 침해한 것 같은 느낌.
개라도 묶여있으면 짖고 난리일 테고요.
한 50m 떨어진 곳에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들어오는곳이 두군대 인데 중류쪽 물들어오는 수몰나무 포인트가 없어져 버렸네요 ㅠ 화요일에 일단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수소문 해보니 주택은 아니고 부자 노부부 별장이라 평소엔 비어 있다고 하는데 인근에 소류지가 많아서 가보고 못하게하면 안하면되니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낚시 안합니다.
만약 개를 키운다면 밤세도록 짖을테고 집주인 욕무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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