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허리급 이하는 챔질 안하는 스타일인데 실수로 31센티 잔챙이를 챔질해 버렸네요ᆞ 부끄러운 밤입니다. ㅡ.,ㅡa
원문 읽은 저조차도 낯이 붉어지는군요ᆞ
끙!
3미터 수심에서 하도 힘을 쓰길래
나도 모르게
뜰채를 대서 건져냈다는ᆢ
치욕스럽네요ᆞ ㅠㅠ
약드실 시간입니다.
지성합니다.
그놈도 챙피하고 원통해서
핏발이 섰군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치만,
한편으로는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용기있게
고백하는 붕애는가라님 모습이 대견 (?) 스럽기도하고 그 모습에서 일말의 희망을 느껴 봅니다
한번은 실수
이어지는 실수는 실력 인거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분발을 하시어 고수의 반열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제자신을 채찍질하며 정진할것을
마음깊이 스스로 다짐하기는 개~뿔ᆢ
그뒤로 입질이 없어요ᆞ ㅠㅠ
개ㅡ뿔도 약에 쓸려면 없다더니ᆢ
힘 내이소ᆞ
그래도 추운날씨에 밤낚시까지~~~고생하셨습니더!!!
미끼로 쓸때는 꼭 꼬리 꿰기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