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배추인가, 달맞이꽃새순인가 둘 다 마자염? 아아니 엄니께서 들에 나가 곰보배추허고 달맞이꽃 한줌씩 캐오라 하셨끄등여.^.,^;
진짜 차에 살모사 풀어여.ㅡ.,ㅡ;
풀로보일듯요 ㅎ
곰보랑 달맞이 맞아유.
들에 흔한 것들도 약이 된다 하면 도시에서 흔히 말하는 봉고차로 십여 명씩 데리고 와 싹쓸이를 해가는 바람에 고사리도, 약이 된다는 풀떼기들도 많이 귀해졌습지요.
차로 달려 여긴 좀 있겠다 괭이 들고 하천둑과 논,밭둑을 돌고 돌아 겨우 저거 캐왔습니다.^^;
그래서 패스 ~…~
역시 자연인 그분...
아시는군요
지롱이 캐러 갔다가..
어무니께..혼날까바..그러시능거죠?
..끼워캐기를...움..
어무이도 넘 하시지 ..
꼭미남인 분인 아들한테
풀을 뽑아오라고 하십니까? ㅋㅋ
그래서 노지에서는 보기 쉽지 않쥬...
달맞이꽃은 흔해유..
너튜버들이 만병통치약초라고 뻥들 많이 치쥬...ㅎ
관절통증에 도움을 주고 염증에도 좋다고는 혀유~~~^^
육초는 몰라요.
곰보배추는 아버지께서
달맞이꽃새순+뿌리는 어머니 관절에 약으로 씁니다.^^
달맞이 마자요.! 이곳 청풍에 널렸어요!
둘다 약초로도쓰이고 요리해서 반찬으로도 쓰이고
말려서 차로다려 마시면 몸에 좋습니다!
갈챠드릴수가 없네요....
다음주 수목원에 가서 한번 찾아보고
손편지로 갈쳐드려요?
둘다 맞습니다.
곰보배추는 김치를 담그 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