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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어떻게하나요

저녁시간이라. 마누라가 요리를했는데. 맛대가리가하나도없네요-_-a. 맛보라고한입주는거먹고. 토할뻔했는데. 맛이이상하다했더니. 해줘도 지x이고 먹지마라.하는데. 라면먹는게천번낫겠네요. 맛있다고거짓말하면. 잘하는줄착각하고. 똑같이또해줄까봐겁나요

음 배가 부르셨군요 맛없서도 맛있게 드셔야

집에서 밥이라도 얻어먹습니다..

위 와 장 에게 지못미 한번 외쳐주시고 맛나게 드셔유
제가해먹는게백번맛있습니다. 아직도속이안좋네요
그래도 늙었을때를 대비해서 맛있다고 칭찬많이하시고

꾹꾹참고 계속 드십시요

그래야 부인 음식솜씨가 발전을 합니다

맛없다고 안드시면 70살까지 지금음식 그대로 드셔야합니다^^
그래도 죽어도
맛있다고 거짓말 이라도 해주세요

그리고 맛있는 표정을 짖고 드셔주세요

사랑한다면요


사랑하시는 만큼만 드세요



울마눌은 뭐든 잘해서
그 고통 저는 모릅니다^^~
결혼하고. 국먹어본지가언젠지모르겠습니다. 촌에살아서 어릴때부터 어머니는 삼시세끼 국과반찬차려주셨는데. 맨날인스턴트에 마른반찬에. 방법이없네요
음식타박. 의외로 여자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합니다.
라면보다 맛 없다고 하시면. 치명적입니다.
곧 라면만 삼사세끼 드시지 않으시려면 전략을 바꾸셔야 할것 같습니다. 음식솜씨 없는 분들은 새로운 요리를 시도 할때 괴롭지요. 저두 제 마눌 제가 해먹는것이 나을 지경이라.
그래도 라면과 비교 하진 않거든요.

전략 바꾸셔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좀가르쳐봐야겠습니다. 스파르타식으로
하늘님 울 마눌 역시 결혼전 식당 가서 버섯 무침
먹구 와서는...생버섯에 양념 묻혀서 그대로 식탁에 올라 오는데 얼마나 웃음이 나오는지..
그럴땐 하나 하나 조리법 부터 양념 배합 까지 상세히 일러 주세요 한 이불 덮구 살다보면 입맛이 비슷해집니다^^
첨엔 김치를 비롯 이것저것 가르치며 교육 했더랬죠.
맛 없으면 먹지않고..;;
20여년 가까이 되다보니 이젠 한솜씨 하더군요.
잘 가르키세요.^^
뒷감당은 모릅니다.ㅎ
저희 주방으로 보네세요
한식 중식다가르쳐드릴게요
아구 우짠데유ᆢ

매일 인터넷에서 요리법 보고 간은 겨우 맛추는 울 마눌님께 감사해야것어유^~^""
부럽습니다. 향기님. 이래저래노력은하는데. 고집오쎄서 좀 배워보라는데도안됩니다요 ㅋㅋ
어제는 시원한게 먹고싶다 했더만
북어국 션하게 끓여주고요
오늘은 쇠고깃국 이네요
국 없으면 밥 안먹습니다
마누라 길들이기 나름이네요
샬망님 20년요?
그럼 전 10년 이상 남았내유~~~ㅠ
제가 고항이 바닷가 인근이라 진한 맛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항상 먼가 빠진 느낌은 뭘까요? ㅋ
그래도 먹어야겠죠!
약오르네요. ㅋㅋㅋ. 길들이는비법좀전수해주세요
음 ᆢ
이걸 애기 해야 하나 ᆞㅋ

전 와이프랑 10년차이 나내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맛없다고 ᆢ 그리고 내가 가족을 위해 열씨미 노력하니 날위해 요리를 노력해 달라고 하세요

물론 부작용은 난 책임 못져요 ᆢㅋ
대나무님욧! 선배가 돼가꼬 뒷감당을 우찌하라고 그리갈챠주시유

하늘님요 그저 나죽었다하고.... 꿀꺽삼키세요 아 맛있다!표정관리 잘하시구요
하늘님께는 죄송한데요

전 결혼하여 촌에서 1년 어머니 모시고 살았습니다.

마눌이 어머니 음식 솜씨를 그데로 전수 받았지요.

아직 저는 어머니 손맛 그대로 맛을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염장질 미안해요
음식 만들기전 미리 정보습득해서 재료준비하러 시장같이 가고

손질도 같이 준비도 같이 물론 사전준비는 철저히

양념이나 간은 서로 번갈아 맛보며 적당히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하늘님 그렇게 타박하시면 훗날 감당안되실거 같아요
혼자 먹는거에 비할수없으니 잘 타협해보시길..
저는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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