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조사님들..
몇일전 짜증나는 일이 있어 글올립니다.
오전 10시경 저수지에 도착하여 대를 편성하려고 하니 수초가 너무 많아서
제거하기전에 한 20미터 옆에 조사님이 않아 있길래
수조제거 좀 해도 될까요? 라고 물었더니
짜증내면서 "어제 밑밥 다 뿌려놨는데 수초제거하면 우짜능교?"
그러면
오전 10시에 도착한 나는 수초제거 언제 해야 하는건지?
밑밥을 낮에 뿌려 밤낚시는 이해하지만
밤에 뿌려 낮낚시는...엥?
서로 싸우기 싫어...자연적으로 생긴 구멍에 외대 한대 겨우 집어넣고
세월 잡다 왔습니다.
원래 밑밥 뿌려 놓으면 오전 10시에 가건..오후에 가건 주위에서는 수초 제거 하면 안되나요?
거리도 20미터 이상이었는데....
이건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인지? 정말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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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백문이불여일낚님 하고 낚시 하는 스타일이 다른거 같네요..
잘 참으셨네요...그렇게 말하는데 수초제거 하고 낚시 한들 불편합니다..
즐기자고 하는 낚시에 죽자고 덤빌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이해 하시고 담엔 좋은포인트 잡으셔서 재미난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백문이불여일낙님이 양해를 구한걸로 보아
수초제거 영향이 보는관점에 따라 영향이 있다고 보고,
양해를 구한걸로 생각 됩니다
낚시에 있어 이해의 폭~의 편차가 워낙 큰 지라,
그 구분을 짖는것 또한 어렵다고 생각 됩니다
작은 라디오소리,소근대는 소리,밤늧게 와서 어쩔수 없이 켜는 후랫쉬 불빛
자기와는 전혀 관계없는 불빛,떡밥의 잦은 투척 등등..
이 같은 행동을 유달리 짜증 내는분도 있고
충분히 이해 하는 분도 있습니다
특히 이른바 대물낚시를 구사 한다면서
너무 과하고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분들도 있는데,
낚시 하는 맛이 꼭 고기를 전제로 하는거는 아니다고 봅니다...
오전 열시면
요즘 오전 낚시도 마무리하고 쉴 시점인데
더 덥기전에 수초작업 하시라고~ 배려 해주면 좋을건데,...
같이 긴 시간을 서먹한 가운데에서 하면
낚시하는 참맛이 날까요..
그렇게 본인 위주의 이기심으로 낚시터 분위기 망치고 큰고기 잡으면 기분 좋을까요..
요즘 낚시터 분위기 너무 삭막 합니다
예전엔
밥먹을 떈, 꼭 옆조사님에게 식사를 권하는게 기본 예의 였는데,
요즘은 고기만 잡으면 장땡 입니다...
터미박님에 글에서 같이 묻어갈렵니다.ㅎㅎㅎ
충분이 이해를 할수있는 일인데도 사람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는것이 인생 살이가 아닐련지요.
백문이불여일낚님~좋은밤 되십시요
그분들이야 성격이라..안 부딧치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ㅎㅎㅎ
까칠한 아이도 있는데 까칠한 어른이 없겟어요...
까칠한 사람과 말 섞는것도 어렵드라고요 ..
담에 좋은곳에서 기약하세요.까칠한 사람없는곳에서
늦게 오신 분이나, 옆에 계신 분이 예의를 지켜 주면 좋은것이고
이렇게 해라, 저 멀리 가라, 조용히 해라고 강요 할 권리는 아무도 없습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시면 싸울 일이 없습니다.
붕어가 금덩이도 아니고 서로 서로 즐겁게 낙수합시다.
하지말라고 하지 않실 것을 보니, 백문이님은 넘 착한 분이셔요.
ㅇ열은 열로 다스려야 합니다.
오늘저녁 삼계탕에 소주 한잔 하십시오~~~~~~~~~~~~~~~~~
그라고 잊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