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늘님 4짜 올리셨던 터
어젯밤 아홉시에 들어와 지금 현재시각 12시 51분
원줄 다 터 먹고 바늘 다 펴지고 이제 남은 바늘도 없습니다
미끼로 가져온 지렁이 다섯통 다 쓰고
두엄더미 디져 지렁이 잡아 쓰고 있습니다
차 구석 구석 디져 원줄 남은거 다 쓰고
펴진 바늘도 다시 오무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과는 말할수 없습니다
다만 채비가 더이상 없다는 말밖에 ..
일도 못가고 어제부터 굶어 지금까지
추위와 배고픔에 아사직전이지만
부들밭 전체가 쑥대밭이 됐고
가지고 있는 대와 채비가 더이상 쓸수 있는것이 하나도
남지않아 겨우 버티는 중입니다
초저녁에 잠잠하더니 열두시를 넘으며 폭팔적인 조황
빈바늘에도 마구 올라오는 중입니다
4짜정돈 붕어도 아닙니다
온 논바닥에 뒹구는게 붕어고 4짜입니다
아침에 해가나고 수온이 오르자
부들 누운 한발거리에서 붕어 지느러미가 보일정도로
초대박입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붕어 4짜 세어보니 대충 50수 정도
월척은 셀수도 없습니다
또 입질
바빠서 잠시후 다시 올리겠습니다
30분후 다시 올리겠습니디다
이것은 훈련이 아니고 실제상황입니다
이것은 훈련이 아니고 실제상황입니다
은둔자2 / / Hit : 2603 본문+댓글추천 : 0
지금 달려오시면 안됩니다
연락왔데이~
보안부대서 좀 보자는디
언릉 피하고 보그래이~~~~~~~~~~`
고생 하시고 계시는군요..
고기 너무 많이 실어서 보트 가라앉고
5짜 봉어 땡긴다고 엘보도 왔고
고기 가져 갈라꼬 11톤 트럭과 크레인 불렀는데 진입 못하고 있고.
요즘 염장에 께소금 넣습니까?
ㅆㅆ임??
그렁거시 어딨써?
낚시대 항개 가꼬 가셨나?
자다가 봉창 뚫는 소리?
일 안하고 졸은겨?
남도부대 포가 세지긴 혔지만, 이건 너무 한거 같은디요.
월척이 50여수 했으믄 믿얼을 것인디, 4짜가 오십여수라는 말에
포의 자욱한 화약내음이 느껴지는디요.
진짜 4짜 오십여수믄 팔에 힘이 빠져서 건지지도 못하것네요
이것도 혹 꽁낚시가 아닌가 몰것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