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년대 "한강" 얼음낚시랍니다. "썰매"에 앉아 얼음구멍만 주시 진정한"기다림"의 달인... "嚴冬雪寒"출조한 월님들~~ 묵직한 손맛 기원드립니다...씨-__^익
좋은 옷 껴입고도 벌벌 떠는 우리 후손들이 약해진건가요?
어렸을때 지금의 교문리 근처의 장자못에 놀러갔다가 얼음낚시하는것 구경했던 기억이 있는데
강한 견짓대에 찌는 팽이처럼 생겼고 찌아래부분이 나무젓가락처럼 갈라져 있어서
갈라진 틈에 낚시줄을 꼿아놓고 잉어나 붕어가 지나가다 낚시줄을 건드리면 낚아 채는 방식이였죠
구경하고 있는데 노인 한분이 으랏차 하면서 견짓대를 낚아 챘는데
팔뚝만한 잉어 옆구리에 대바늘 처럼 굵은 바늘이 꼿혀서 잡혀나온 잉어의 옆구리에서
누런알이 얼음위에 흘러 나오는것을 구경한적이 있네요
감사해요^*
예나 지금이나 꾼은 똑 같습니다.
정말 그림 입니다 ,,
저희할아버지와 비슷해요 ㅎㅎ
히히히
뭉클 해요 ㅎ
저땐 자칼 텐트도 없구
이글루도 없던 시절인데
더 따뜻해보이는 사진입니다^^
깡통에 장작불이라도 피우시지...
무릅이 아플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