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이넘의 건망증,,,,

/ / Hit : 1254 본문+댓글추천 : 0

어제밤 영종도의 넓은 웅덩이(큰 저수지만 합니다)로 낚시갔습니다 결과는 입질도 못받았구요(밤안개가 짙더군요) 차에 짐 다 싣고 철수 하려는데 자동차 키가 안보입니다,,,, 주머니마다 살피고 짐칸에 짐 다 내려서 다시 검사하고,,,,, 그래도 차 키가 없습니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담배 피는데~~~~~~ 딘장~~~~~~ 차에 시동이 켜 있네요,,, 속으로 제 자신에게 미@넘 미@넘 하며 집에 도착 했구요 짐을 내리는데 1단받침틀 2개 들어있고(마눌것1개 제것1개) 파라솔 두더지1개가 같이 있는 받침틀집이 안보이네요 영종도에서 동출한분이 제짐을 차에 대충 실어줬는데 그때 빠트렸구나~~~~ 생각했는데 3일전 경인운하에서 낚시 마치고 목책 넘으면서 짐들이 너무 무거워 1단받침틀을 목책에 걸어놓고 넘엇는데 그때 목책에 걸어둔채로 걍 철수,,,하하 젊어서는 기억력도 암기력도 좋다는말 참 많이도 들엇는데 이젠 영~~~~~~~~ 휴~~한숨만 나오네요

전 담배 입에 물고 또 꺼내서 또 물어요^^
지금도 젊으셔요..기억력,암기력이 떨어진 것뿐~^^
풍류님!
저 또한 마찬가집니다.
최근 두번이나 트렁크 열고 키옆에 두고
짐 다실고는 키를 꺼내지 않고 쾅!
트렁크에 차키까지 실어버린 난감한 경우가 있었죠.
또한,
살림망 철수시간에 말린다고 걸어두고
그냥 오는 경우도 잦습니다
조금 젊은 저도 그래요^^
풍류님! 우짠데요.

저도 시동 걸어놓고 까먹고 4시간 시동 걸어 놓은 기억이요
으~윽~윽~~~

같은 증세를 알고계시는군요~

아파트 비밀번호 잊자삐고~아파트에 자동차 어디 주차했는지 모르고~

나이 36인데 벌써 이카고있으이~~~ㅋ

공감합니다.

사모님과 항상 즐거운 낚시여행되세요~
건망증 보단 생각이 많으셔 그럴겁니다....
물 좋은곳 가시면 불러주시면..삼계탕 끓여 갈께요~^~^
요기댓글엔 워낙 어르신들이 계셔서
낄수가 없어요^^~

저는 가끔 월척선배님들과 통화하면서
말을 놓습니다 전화 끊고보면 선배님들입니다
텨~~~~~!♥
키 분실이라면 1등 !
선배님께서 하시는 걸 보고 배웠습니다.

도착하면 터렁크 열고
"키는 바퀴 위에 얹어 놓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나면 괜찮지만

끝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건망증=치매는 아니니 걱정마시고ㅎ


풍류님 날씨가 더워집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