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니 집사람 눈치보여서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고선 잔챙이 소굴인 저수지에 갔는데 뜬금없이 이녀석이 올라와서 놀랐네요 여태 잡은것중 젤 큰녀석이 8치였는데 말이죠ㅎㅎ
확실한 토종은 아닌듯합니다
떡붕어라도 손맛만 좋으면 장땡입니다.
손맛좋았겠어요
떡붕어가 아니라 희나리종 같습니다.
정차해서 확대해 보니 상단에 점나열이 없네요..
떡붕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러싼데용~~~~*
떡붕어였으면 몸통에 핏빛이 돌았을 것 입니다.
떡붕어 비늘에 피가 비치는 것도 낚아서 시간이 좀 지나야 그렇게 됩니다.
어떤 놈들은 물밖에 나와서 한참 스트레스 받기 전까지는 멀쩡하더라고요.